지난 토요일 만나 일요일 까지 울가족 열한명(우리부부, 큰 아들네 다섯식구, 작은아들네 4식구)이
클럽이에스 제천 리조트콘도에서 1박 2일 즐겁게 보내고 왔어요.
해마다 강원도쪽에서 피서를 보냈는데 올해는 작은애가 시간이 없어 미리 하루 함께 했어요.
여기 '제천크럽ES리조트'는 충북 제천시 수산면 월악산 국립공원내 금수산 자락 얼음골 바로 옆에 있어요.
바베큐장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더군요.
펜션주위엔 토끼들이 제법 많아요. 사람들을 자주 만나서 그런가 사람들을 무서워 하지도 않아요.ㅎ
리조트 맨위에 전망대에서 보는 충주대 청풍호 풍경이에요.
전 아들만 둘인데 큰애는 이번에 일이 바빠 함께 하질 못했어요.
초등학교 4학년 큰 손자놈이에요.ㅎ
일요일 새벽에 정방사에 들려 기도하고 일출까지 보고 왔어요.
정방사는 청풍호가 내려다 보이는 곳 금수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고찰이며 정방사의 창건은 신라시대 의상대사의
지팡이가 날아가 꽂힌 위치에 절을 세운 것으로 제자 '정원'이 부처님의 법을 널리 펼치고자 하는 물음에 대한
답이었다는 설화가 얽혀 있어요.
제천시 금성면과 청풍면을 열결하는 청풍대교.
첫댓글 온 가족이 정방사에서 행복한 여름피서를 하셨네요~~!!
언제나 마찬 가지 이니만 만수무강님은 참 아름답게 생활 하시네요,
피서지에서 얻은 행복을 년내 누리면서 멋진삶 만드시기 바랍니다.
정방사에서 피서라니요.
절에서 고기 구워 먹으면 클나지유.
es클럽 리조트에서 자구 새벽에 집사람이랑 둘이 정방사 다녀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