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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여행] 연천 4경인 전곡리 구석기 문화유산 유적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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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여행] 연천 4경인 전곡리 구석기 문화유산 유적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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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랑자의 여행지는 연천 여행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고대 문화유산 유적지를 찾아가는 길이다. 이 유적지는 어린
학생들뿐만 아니라 나이 지그시 먹은 어르신들도 한 번쯤은 동반해도 될 가족 여행지로 놓쳐서는 안 될 필수코스이다.
전곡리 유적과 전곡선사박물관은 구석기시대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소로 높은 상상력을 동원하고 호기심을 유발하
는 기폭제가 되지 않을까? 싶다. 특히 과거가 없는 현시점에서 성장해 나가는 꿈 많은 아이들에겐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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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유랑자도 나름은 역사박물관이든 구석기 박물관이든 여행하면서 궁금증 차원에서 들렀었던 그 수많은 박물관에서
돌도끼나 토기 따위가 전시돼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유랑자의 눈길을 끌지는 못했던 것 같다. 본시 선사 유적지라는
게 좀 고리타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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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선사 유적지 방문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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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이참에 제대로 선사시대를 경험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자연스레 연천 여행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었던 이유가 여기
에 있었다. 사실 글로 기록되기 이전의 시대를 이해한다는 것은 어려운 것이긴 하지만도 그러나 또 다른 상상할 수 있는 시
간의 폭이 그만큼 넓어진다는 의미도 있을 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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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한탄강 주상 절리길 중 선사유적 길 2코스(전곡리선사유적-고탄교. 5.6km. 2시간소요) 선상에 있는 ‘연천전곡리유
적’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함께 상상력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 보기 좋은 유적지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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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센터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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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센터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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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실 및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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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탄강 선사유적 길 2코스는 경기 연천 땅을 적시며 흐르는 임진강의 물줄기를 굽어볼 수 있는 매력적인 둘레 길이기
에 겸사겸사 선사 유적지도 보고 둘레길도 걷는 이를테면 관광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一擧兩得(일거양득)의 시간
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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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곡 유적지에 가면 전곡리 유적과 전곡선사박물관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곳이 광장의 오솔길로 이어진다. 물론 두
곳의 입구는 각각 다르지만 그러나 유적 후문을 통해 전곡선사박물관과 연결된다. 전곡리 유적은 입장료가 있고 선사박물
관은 무료로 운영된다. 그런데 유랑자가 방문 했을 때는 둘 다 무료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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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발굴된 각종 돌, 도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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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센터 뒤쪽 언덕에는 전곡리 유적을 알리는 영문 글씨, 전곡리 선사유적지 공식 마스코트인 “고롱이와 미롱이” 조
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 유적지에는 박물관 및 야외 체험관, 고대 동물상, 벽화, 활쏘기 체험장 등이 있는 산 교육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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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리 유적은 옛 구석기인들이 살았던 생활상들을 볼수 있는 곳으로 동아시아 최초로 주먹도끼가 발견된 세계적인 구석
기 유적지로도 나름 유명한 곳이다. 하여 전곡리 유적은 단순히 선사시대 이곳에 사람이 살았다는 증거 이상의 아주 큰 의
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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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천이 자랑하는 한탄강이 감싸안은 현무암 대지 위 전곡리 유적은 30만 년 전 한반도에 주먹도끼, 사냥돌, 주먹 찌
르개 등 도구를 사용하는 구석기인이 살았음을 의미하는 역사적 가치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동아시아 최초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주먹에 쥐고 쓸 수 있는 도끼 형태의 모양) 가 출토된 국내 최대 규모의 선사시대 유적으로, 학술적으
로도 활용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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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시대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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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발판으로 연천군에서는 매년 5월 초 어린이날을 전후해서 재미있는 선사 축제를 개최하는데 2025년 올해로 32회를
맞이한 국내 대표 선사 문화 체험인 ‘연천 구석기 축제’를 열고 있다. 평소 구석기시대의 생활상을 접할 수 없는 현대 아이
들에게는 옛 선사시대의 생활에 대한 경험을 간접적으로나마 할 수 있어 꿈 많은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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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래전 연천에는 주먹도끼를 사용하는 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다. 30만 년 전 그들이 사용했을 주먹도끼와 함
께, 선사시대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먼저 넓게 펼쳐진 유적지는 전곡리 유적지 방문자센터-생각쉼터-토층전시관-구석기
산책로-선사박물관-연천 세계 캠핑촌-선사박물관-연천 구석기 체험 숲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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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광장엔 매머드를 사냥하는 구석기인 등 다양한 조형물들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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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방문자센터에는 해설사가 상주해 전곡리 유적의 고고학적 가치와 함께 연천의 독특한 화산 지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유랑자는 그냥 해설사 없이 단독관람으로 시작하였다. 그 이유는 사실 고고학에 대한 지식도 짧을 뿐만 아
니라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하기 싫었던 점도 나름 있었던 이유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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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방문자 센터에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2016년 5월 28억 원을 들여 유적지 내 10만㎡에 지하 1층, 지상 1층, 전
체 면적 829㎡ 규모로 지어졌다. 그 입구는 연천에서 발굴된 땅굴 모형인 터널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약간 내리막길로
된 램프 양 벽면으로 구석기에 살았던 동물들로 장식을 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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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수장고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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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예산 3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 약 1년 여년 간 공사 끝에 2025년 5월 2일 전곡리 유적지 ‘보이는 수장고’를 2일 정식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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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수장고에는 구석기시대 유물부터 근현대 민속 유물에 이르기까지 약 1천200 점의 유산이 전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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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어두운 조도이긴 하지만 그 나름의 호기심을 자아낼 수 있는 동물 조형물들은 그 자체로 교육적인 멋스러움을 자랑한다.
여기를 통과 하고 나면 넓은 공간에 구석기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하는 그것처럼 그림 등으로 연출을 해 놓았는데 생각보다
는 대형이고 또한 구석기시대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로 사실적이면서도 아주 정교하게도 그려 놓아 내가 구석
기시대로 돌아간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의 분위기를 연출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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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 지하 공간엔 카페테리아와 수유실 등이 들어서 관람객들이 편히 휴식을 취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수유할 수 있도
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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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충 전시관 앞 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선사 생활 체험존이 있다. – 구석기 시대를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
전곡 선사박물관의 강점은 단연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박물관과 유적공원 곳곳에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
험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표적으로 주먹도끼 만들기, 화덕 만들기, 수렵 도구 던지기 체험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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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빠져나오면 우측으로 생각 쉼터라는 카페와 생각 쉼터 앞에는 귀여운 남녀 원시인 캐릭터가 활짝 웃으며 하트
포토 존을 만들어준다. 창을 든 원시인과 산양의 그리고 반대편으로는 원시 가족으로 보이는 모형이 있어 사람들은 신기한
듯 한참을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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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지나치면 좌측 야외 전시장으로 움막을 짓고 돌과 나무를 이용해 불을 피우는 원시인들, 돌을 던져 매머드를 사냥
하는 모습 등 생생한 조형물 덕분에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선사시대로 들어선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대형 조
형물등을 재현해 놓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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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리 선사유적지 인류 진화 과정을 담은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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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들을 본 그 누구든 “와, 정말 멋지게 생겼다! 여느 옥외 미술관에서 본 작품처럼 미묘하게 감탄사 같은 게 흘러나온다.
과거 고대 시대로 돌아가는 시간의 선을 따라 갈 수 있는 드넓은 공원의 야외 전시장에는 수십만년의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은 조형물들은 말 그대로 감동으로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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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리 유적지 공원엔 매머드를 사냥하는 구석기인 등 다양한 조형물들이 설치 전시돼 있다.
코끼리를 잡는 명 장면을 비롯해 낚시 등 이 또한 특별히 아이들과 함께 볼거리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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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년 전 인류의 삶이 녹아든 연천 전곡리 유적은 세계 구석기 사(史)에서 중요한 현장이다. 동아시아에서는 출토된
예가 없던 아슐리안 주먹도끼가 1978년 미군인 그렉 보웬에 의해 발견되자 그야말로 세계사가 뒤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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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우측으로 ‘보이는 수장고’이다. 2025년 5월에 개장한 보이는 수장고는 유물 수장-전시 동시 가능 공간이다. 말
그대로 유물을 일반에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박물관 경험을 선사한다. 이는 경기도 보조사
업으로 총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간 진행한다는…. 그럼 1년 후엔 없어진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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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문을 연 ‘보이는 수장고’에는 구석기시대 유물부터 근현대 민속 유물에 이르기까지 전시되어 있다. 이는 최무장 전
건국대 명예교수 기증한 유물들로 약 2천200 점으로 석기 685점,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도토류 1천여 점, 생활
민속품 500여 점, 석물 30여 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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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를 품은 이곳이 구석기 문화의 세계적 거점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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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토층전시관이다. 이곳 전시관에는 입구엔 시대별 인류의 진화 과정과 내부로는 전곡리 유적 발굴 당시 사용
했던 발굴 모형도, 그리고 발굴 당시 사용했던 도구와 사진 그리고 각종 자료 등이 보관돼 있다.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소
재 “전곡리 선사유적지”(사적 제268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는 한탄강 변의 용암대지 위에 형성된 고대 인류 점거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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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구석기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밝혀 줄 중요한 자료일 뿐만 아니라 한국과 동북아시아 지역의 구석기 문화연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1979년 발굴 조사 결과 주먹도끼, 사냥돌, 주먹 찌르개, 긁개, 찌르개 등 다양한
종류의 석기를 발견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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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슐리안형 주먹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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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 세계 고고학계는 주먹도끼의 유무를 기준으로 문화권을 나눴다. 주먹도끼가 출토되지 않은 아시아 지역이 유럽과
아프리카에 비해 문화적 수준이 떨어진다는 논리가 세계를 지배하던 때였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발굴된 전곡리 주먹도끼
는 이런 이론을 뒤집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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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변의 용암대지 위 퇴적된 점토층에서 다량의 구석기 유물이 나왔는데, 현재까지 사적지~주변 지역 걸쳐 총 17차
례 발굴 조사가 진행, 유물 8,500여 점이 출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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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유적지가 발견되게 된 재미있는 동기가 하나 있다. 1978년 그렉 보웬(Greg Bowen, 1950~2009)이라는 주한미
군 공군 상등병이 있었는데 당시 동두천 군부대의 가수이던 한국인 애인 이상미(1954년생, 현 아내) 와 1월에 한탄강에서
데이트하던 중에 커피를 마시려고 코펠에 물을 끓이기 위해 주변에서 돌을 모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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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때 애인인 이상미가 주워 온 '이상한 돌'을 보고 뭔가를 알아차린 보웬은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다고 한다. 당시 보
웬은 대학에서 고고학을 전공했던 그는 직감적으로 돌이 무언가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여 그 돌들을 세계적인 구석기 권위
자였던 프랑수아 보르드 교수에게 보냈고, 그로부터 “의심할 것 없는 아슐리안 문화의 석기”라는 답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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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고고학자들의 이목이 쏠렸지만, 대중의 인식은 낮았다. 눈에 띄는 형상이 없었다. 구석기 유물을 품은 지층이 유물
이다. 보니 대중에게 가닿는 데 한계가 있었다. 국내 학자들은 전곡리 유적과 선사 문화를 알리는 데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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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레그 보웬이 우연히 발견한 석기가 아슐리안계 구석기 유물로 밝혀지면서 갑자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구석기
유적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아주 오래전 프랑스의 성 아슐에서 다량의 주먹도끼가 발견되면서 이름 붙은 아슐리안 문화
는 전기 구석기시대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석기 문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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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슐리안형 주먹도끼는 돌의 앞뒤 양면을 모두 다듬어 만든 형태라 석기 기술의 발달을 가늠하는 주요한 유물로 평가받았
기 때문이다. 사실 이 주먹도끼가 발견된 지역이 대부분 유럽이나 아프리카였기 때문에 당시 고고학자들은 동아시아의 구
석기 문화가 서구에 비해 뒤떨어졌다고 판단했었던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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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aeoloxodon antiquus(안내 글 내용)
홍적세 중기의 따뜻한 기후에서 살았던 대표적인 코끼리이다. 홍적세 후기, 빙하시대의 대표적인 거대 동물인 털매머드(
WoolIy Mammoth) 보다 큰 이 코끼리는 곧고 거대한 상아가 특징적이며, 다리는 길고 얼굴은 몸에 비해 작은 편이다. 산
림지역과 초원 지역을 오가며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용감한 구석기인들의 사냥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크기: 어깨높이 약 4m.
시기: 홍적세 중기에서 후기 사이 (550,000년~ 70,000년 전).
발견 지역: 유럽 (북유럽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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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뿔 사슴(The Great Deer...)
선사시대의 이 큰 뿔 사슴은 아일랜드 큰사슴 (Irish Elk)이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붉은 사슴(Red Deer) 종류와 관련된 사
슴으로 독특하고 독립된 무리를 이루고 있다. 이 동물은 전기 홍적세 (약 200만 년 전부터 70만 년 전까지) 와 후기 홍적세
(약 12만 5천 년 전부터 1만 년 전까지) 에 많이 살았다.
중기 홍적세(약 70만 년 전부터 12만 5천 년 전까지) 에는 숲에 살았던 것이 진화하면서 차츰 추운 지역의 초원 지대(Steppes)
와 동토 지대(Tumdre)까지 드나들면서 생활 하였다. 마지막 빙하기 끝(약 1만 년 전) 에 가서는 거의 다 멸종한 동물이다.
구석기 사람들은 이러한 큰 뿔 사슴도 사냥하였으며 이 동물이 분포했던 지리적 범위는 유럽과 북아시아 등으로 우리나라
와 중국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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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이가 미국의 고고학자 할람 모비우스였다. 그런데 일개 고고학도가 저 멀리 대한민국이란 낯선 땅에서 고고학계
가 발칵 뒤집힐 아슐리안형 주먹도끼를 발견한 것이다. 이를 빌미로 이듬해 서울대박물관 주관으로 해방 이후 가장 큰 규
모의 구석기 유적 발굴이 시작됐고, 지금까지 6000여점 이상의 석기가 출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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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는 서구 못지않게 발달된 석기 기술의 증거가 될 만한 유물도 다수 포함됐다. 결국 고고학자들은 전곡리 유적 발굴
을 계기로 기존의 학설을 수정하고 서구와 동아시아의 구석기 문화를 동일하게 바라보는 새로운 인식과 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뿐 아니라 세계 모든 고고학 교과서에 전곡리의 지명이 빠지지 않고 실릴 만큼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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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발굴 조사를 진행하던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유적관을 준비했다. 주변의 도움과 개인재산을 털어 발굴조
사단의 현장사무실로 쓰던 공간에 전시 공간을 구성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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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 선사 체험 마을에서는 움집 짓기와 주먹도끼 만들기, 조개 목걸이 만들기처럼 선사시대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
는 프로그램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특히 규암을 서로 두드리고 깨뜨려 주먹도끼를 만드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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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잔디밭 곳곳에는 선사시대 풍경을 재현한 모형들이 자리해 천천히 둘러보며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다.
그래서일까 유랑자는 자연스레 연천 여행에 있어서 이 유적지를 빼놓을 수 없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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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유적 박물관으로 내려가는 갈림길 입구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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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4월11일 전곡리 구석기 유적관 건립을 기념해 ‘짐승 인간들의 현대 나들이’란 테마 공연이 펼쳐졌다. 2025년 5
월 5일 막을 내린 제32회 연천 구석기 축제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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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전곡리 유적을 배경으로 매년 열리는 구석기 축제는 언제든 꼭 한번 아이들과 참여해 보길 추천한다. 부스스한 머
리와 거무튀튀한 피부, 동물 가죽을 대충 걸친 일명 ‘전곡리안’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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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손에 주먹도끼를 들고 말과 글이 형성되기 전 언어 소통인 “어버버” 뜻을 알 수 없는 말만 되풀이하면서도 아이들과
유쾌하게 장난을 주고받고 사진도 찍어 준다. 나무 꼬치에 생돼지고기를 끼워 직화로 구워 먹는 구석기 바비큐도 인상적이
다. 매년 어린이날을 전후로 구석기 축제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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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나무[튤립나무] 꽃
나무가 너무 높아 꽃이 언제 피는지 유심히 보지 않고는 잘 모른다. 햇빛을 받으면 연두, 노랑 그리고 주황빛이 꽃잎에 베
어 나오는데 그 모습이 마치 등잔 같아서 다음 해가 또 기다려진다. 잎 모양은 얼굴을 가릴 만큼 크고 여우의 얼굴을 닮아
아이들과 가면 놀이하기에도 좋다. 속명의 Liriodendron은 백합과 나무를 뜻하는 말을 합친 합성어이며, 종명의 tulipifera
는 꽃 모양이 튜립을 닮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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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모양이 버즘나무(플라타너스)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수피가 완전히 다르다. 공해에 강해 도로변이나 공원 등 관
상수로 많이 쓰인다. 가을철에 잎이 노랗게 물들면 단풍으로도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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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전곡리 유적(漣川全谷里遺蹟)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에 있는 사적 제268호로, 대한민국에서 발견된 구
석기시대 유적지 중에서도 국제적으로 제일 잘 알려진 곳이다. 따라서 한반도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고학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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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적 공원 내에는 2km 정도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구석기시대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전
시관과 조형물들이 중간중간에 있어 심심찮게 산책할 수 있다. 특히 매년 5월 구석기 축제가 개최되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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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주상 절리길 2코스인 선사유적 길 선상에 있는 ‘연천전곡리유적’은 경기 연천 땅을 적시며 흐르는 임진강의 물줄
기를 굽어볼 수 있는 매력적인 둘레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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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곡리 유적은 유럽 중심의 뫼비우스 이론을 뒤집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고고학적 발견지”라며 “인류 진화와 확산
경로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였다 하여‘전곡리 유적의 활용을 위한 일환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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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전곡리선사유적지 찾아가기
‣주 소: 경기 연천군 전곡읍 양연로 1510
구(지번): 전곡읍 전곡리 529
‣문의 전화: 031-832-2570
‣관람 시간: 평일 및 토 일요일, 공휴일
*하절기 이용: 3월~10월 ,개방 09:00~18:00
*동절기 이용: 11월~2월, 개방 09:00~17:00
‣휴 무: 월요일, 매년 1월1일, 설, 추석 당일
홈: https://www.yeoncheon.go.kr/seonsa/
‣정 보: 주차 가능/, 애완동물 출입금지/,
아이들과 나들이 장소로 최적지/. 간단한 간식거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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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eoncheon.go.kr/tour/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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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연천군청 관광과 (031)-839-2061
◼ 문의 대표전화 : (031) 839 - 211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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