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면 적십자봉사회, 2024년 독거노인 반찬나눔 사업 실시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사리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향숙)는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1단체 1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일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2024년 독거노인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독거노인 반찬나눔 사업은 사리면 적십자봉사회에서 지역 독거노인 15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배달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피고 있어 사리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우창희 사리면장은 “사리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귀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반찬을 만들어주시는 적십자봉사회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사리면에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진행하여 풍족한 사리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향숙 사리적십자봉사회장은 “반찬을 가져다드리면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이 계셔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며 “자주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혼자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