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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하나님을 사랑했습니다.
기도가 끊이질 않았고, 예배가 기다려졌고, 성경의 말씀 한 구절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살지 않습니다.
기도는 잊은 지 오래고, 교회 문턱도 밟지 않은 지 몇 년이 지났습니다.
하나님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라 말하지만, 솔직히 말해 더 이상 신앙 안에 있다 자신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사람은 얼마나 많을까요?
그리고, 이런 사람을 하나님은 어떻게 보실까요?
1. 속단하지 마십시오 – 아직 끝이 아닙니다
우리는 흔히 떠난 사람을 쉽게 판단합니다.
"배교했어"
"은혜를 헛되이 받았지"
"그 사람 타락했어"
하지만 성경은 그렇게 쉽게 결론짓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죽기 전까지는 누구에게나 회개의 기회를 남겨두신 분이십니다.
더 이상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 반복된 죄에 무너져 신앙을 놓아버린 사람에게도
하나님은 여전히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주님을 몇 번이나 떠나도,
주님은 우리를 세는 일 없이 받아주십니다.
"돌아오라,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고치고 너를 회복시키리라"
돌아올 수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2. 예수님은 떠난 자를 찾으십니다 – 세 가지 비유의 마음
예수님께서 죄인들과 식사하시는 것을 보고 바리새인들이 수군댔을 때,
예수님은 잃은 자들에 대한 세 가지 비유를 주셨습니다 (눅 15장)
한 영혼의 가치를 바리새인의 냉정한 시선 너머로 회복시키기 위한 메시지입니다
1) 잃은 양
양 100마리 중 99마리가 남아 있어도, 그분은 잃은 한 마리를 찾아 나섭니다.
사람의 계산은 1%의 손실이지만, 하나님의 계산은 천하보다 귀한 영혼의 절대적 가치입니다.
2) 잃은 드라크마
드라크마를 잃은 여자는 등불을 켜고 온 집안을 쓸며, 작은 동전 하나를 찾을 때까지 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잃은 영혼에 관심을 가지십니다
마귀에게 빼앗겼던 영혼을 도로 찾으면 하늘의 천사들도 모두 기뻐한다고 표현합니다
3) 탕자
재산을 탕진하고, 돼지우리 속에서 허덕이던 아들이 집으로 돌아올 때, 아버지는 먼 거리에서 먼저 보고 달려옵니다.
그 어떤 질책도 없이, 품고 안고, 잔치를 벌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떠난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은 집요하게 추적하시며 그들이 돌아오기를 원하시며,
돌아오기만 하면 조건 없이 받아주시는 하나님의 아버지 됨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너무 늦기 전에 반복적인 죄에서 돌아오는 것이 좋습니다
3. 왜 사람들은 떠나는가 – 흩어지는 현대 교회
오늘날, 특별히 선진국의 많은 교회에서 사람들이 점점 교회를 떠나고, 신앙을 버리고, 진리를 무시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복합적이고 영적인 본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질주의, 쾌락주의, 자기중심주의가 진리를 가리는 우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1) 지도자의 문제
권위주의, 물질주의, 성적 타락 같은 위선을 보는 신자들이 있습니다
복음보다는 체제 유지와 교세 확장을 우선시하고, 섬기는 리더가 아니라 권력을 행세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실망합니다
그러나 어느때까지 남 탓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이유는 신앙은 개별적이며 최종 책임은 자신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노아의 시대에도 모든 사람들이 타락했지만 노아는 신앙의 절개를 지켰습니다
현대 교회의 위기는 단지 도덕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사랑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보다 돈을, 진리보다 명예를, 내세보다 지금의 편안함을 더 사랑한다면 신앙의 방향을 잃은 것입니다.
2) 양들의 문제
떠나는 양들에게도 문제는 있습니다
물질적으로 부요한 선진국에서 특히 신자가 감소하는 이유는 물질주의와 세속주의에 관심을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진리에 대한 뿌리가 깊지 않고 개인의 감정과 만족을 앞세웁니다
젊은 사람들은 부담이 큰 종교를 떠나고 정서적인 안식을 주는 종교를 찾아가는 이유도 이때문입니다
4. 용서의 문제
용서는 기독교에서 핵심원리입니다
나의 죄는 하나님이 용서하시지만 나는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용서의 횟수에 대해 바람직한 질문을 했습니다
"일곱 번 용서하면 충분하지 않습니까?"
사실 우리 중에 일곱 번까지 용서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베드로의 질문에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하라"
우리는 셀 수 없이 용서를 구하고 용서를 받지만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는데 인색합니다
이 때문에 일만 달란트 빚진 자에 대한 비유를 주셨습니다
갚을 수 없는 금 10,000 달란트의 큰 빚을 탕감받은 종에 대한 내용입니다
금 만 달란트는 34kg인데 현재의 가치로 약 32조 4,900억 원(250억 달러)으로 용서는 상상할 수 없는 가치입니다
생명을 속량하는 값이 너무 엄청나서 영원히 마련하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시 49:8)
예수님의 죽음을 무엇으로 값을 메길 수 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주님은 우리가 회개한 횟수를 세지 않습니다
우리는 100데나리온의 빚을 진 자들을 용서하지 못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여 성을 냅니다
5. 눈에 보이는 것을 좇고, 보이지 않는 것을 잃다
오늘 시대는 말 그대로 보이는 것을 절대화하는 시대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이 모든 것을 종합하여 타락한 음녀 바벨론 도시 문명으로 설명합니다
심지어 교회조차도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점점 잃고 보이는 향락의 포도주에 취한 상태입니다
이 시대의 교회가 회복되려면,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
성공과 편함이 아니라 십자가를 말해야 합니다.
또한 제자 훈련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좋은 설교보다 변화된 삶과 위로보다 순종과 헌신을 가르쳐야 합니다.
리더와 성도 모두 하나님 앞에서 낮아져야 하고, 세상에 소망을 두기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지금 여러 이유로 교회를 떠난 사람도, 죄를 반복하고 무너진 사람도, 믿음을 버린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인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한계를 아시며 여전히 기다리시고, 찾으시며, 회복을 원하십니다.
우리 모두는 사람이나 교회를 주목하기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야 합니다.
카이로스
첫댓글 💖" 사람은 망설이지만 시간은 망설이지 않는다
잃어버린 시간은 되돌아 오지 않는다 ".라는 말처럼
오늘도 내일도 ...순간 순간을 놓치지 말고
최고의 하루를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