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업소록에 깨끗하고 편리한 민박이라는 광고보고 가게되었는데
우선 여기 카페에 게시글에 적힌 가격은
몇년전 가격인듯하고 현재는 그보다 더 오른가격으로 받고요
장점은 알라모아나 쇼핑몰이나 월마트와 가까와 접근성은 좋습니다.
저도 이 점때문에 묵게되었던 건데
문제는 접근성외에는 별로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묵는동안 바퀴벌레가 몇번나왔었고 방충망 없는 방에 심지어 새끼 도마뱀까지 밖에서
언제 들어왔었는지 화장실 간다고 새벽에 등켰을때 간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 정도는 뭐 오래된 집이고해서 이해하겠는데
묵는 첫날 주인이 전화와서는 나갈때 에어컨 끄고 나가고 묵는 동안에도 자기네는
인터넷 100불짜리 비싼거 쓴다 그러고 누누히 에어컨 아껴쓰라고 눈치를 주더라구요
여러나라 여행하면서 민박집 다녔었는데 이런걸로 눈치줬던 주인은 없던지라 상당히 좀 불쾌했었구요
민박집 바로 아래층이 식당이라 낮되면 숯불에 고기굽는 연기냄새가 온 창문으로 들어오고
또 밤에는 주인이 운영하는 바가 같은 아래층에 있는데 손님들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는 소리에
시끄러워서 밤잠 설쳤고 암튼 묵는 동안 불편했던 점이 다소 있었고
주인분 태도도 가기전에 방사진 좀 보여줄 수 없겠냐 했더니 자기네는 업소록 통해서만 광고하고
그럼 사진있는 민박집으로 가면 될꺼 아니냐는 태도며 여정상 어쩔 수 없이 그곳밖에 맞는곳이 없어서
가긴 했지만 묵는동안에도 별로 좋지는 않았네요
접근성 좋은곳을 찾는다면 괜찮지만 그 외에는 기대를 아예 안하고 가시는것이 좋은 민박집입니다.
제 개인적인 리뷰이지만 여긴 리뷰도 없고해서 혹시라도 가실분들은 참고하시라는 의미에서 남겨요
첫댓글 네~좋은정보감사합니다~^^
고생하셨네요...
한인민박때문에 힘든사연이 많은듯하네요~ㅠ
말만 들었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딱 어떤 주인장인지
스타일이 나왔네요
안가는게 상책이네요
ㅋㅋㅋ 대첵이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