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주말 아픈 몸을 이끌고 쌍계사 부근에 있는 펜션을 갔다
"들꽃 산방"이라는 펜션 이름처럼 들어서는 입구부터 너무나 착한 들꽃들이 온 마당을 들러싸고 있어
하루를 어떻게 지냈는지 들꽃에 묻혔다 왔다 덕분에 한기가 들었던 내 몸도 자연이 모두 정화해 버려 씻은듯이 나아
돌아 오는길 쌍계사에 들러 화개장터에서 맛나는 점심먹고 나물도 사가지고왔다
역시 자연은 마음을 한결 부드럽게 했다
첫댓글 멋진 한옥팬션이군요 손자 3명에 꼭닮은 따님가족....자연 속에서 애들이 젤 행복하고...
혼자 그냥 몇칠 푹 쉬었다 왔으면 좋겠더라구요 깍아지른 절벽아래 마을이 있는데 소설속에 있는 마을같아 무척 인상깊었답니다
첫댓글 멋진 한옥팬션이군요 손자 3명에 꼭닮은 따님가족....자연 속에서 애들이 젤 행복하고...
혼자 그냥 몇칠 푹 쉬었다 왔으면 좋겠더라구요
깍아지른 절벽아래 마을이 있는데 소설속에 있는 마을같아 무척 인상깊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