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곰탕의 名家 '하동관'

[전국구]

'설렁탕은 이남장, 곰탕은 하동관' 이란 말이 떠돌 정도로 서울인들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상호 : 하동관

전번 : 02-776-6565

위치 : 을지로1가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조흥은행 본점 뒷길.

메뉴 및 가격 : 사진참조

특 8,000원 짜리... 주문하면 바로 나옵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자리 앉기도 전에 곰탕이 나와있습니다. 곰탕은 맑은 국물에 바로 먹기 좋을 정도의 온도로... 빨리 묵고 가라고 미지근하게 나온다고 누가 그러던데...ㅎㅎ

성질 급한 앞의 일행은 먼저 깍두기 국물을 부었는데...

그 유명한 깍국(깍두기 국물)... 저는 집에서도 맑은 국을 먹을때면 언제나 김치 국물을 타서 먹는데... 제입엔 딱~~ 

깍국의 새콤함이 곰탕의 느끼함을 없에줍니다.

깍두기 이넘 맛이 보통이 아닙니다.

오후 네시쯤이면 영업 종료라 소주 한잔 하기는 그렇고... 점심 시간엔 넘 북새통이라 또 그렇고... 그래서 아침에 해장하러 가끔 가는데... 해장을 넘 든든하게 해서 그런지 저녁엔 또 달리게 된다는...^^;;

기호에 따라 내장, 고기의 비율울 주문시 조절할수 있으며, 날계란을 풀어서 드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니 참고하삼...

[주당]

으...하동관~ 예전 회사 바로 앞이라..울 부장님하고 억수로 자주갔는데...울 부서에 요거 몬묵는 분들이 제법 있어서러 내보고 같이 잘 가자고..다른 곰탕과는 틀리게 궁물 씨원하고..특 시키면 내장도 억수로 주는..진~짜 맛난 집인데...항상 손님들 버글버글해서 선불주고 묵고 있는 손님뒤에서 기다리다 묵는 집이지요

[전국구]

추억이 남다른 곳인것 같삼?

[주당]

놋그릇에 넘칠정도로 담아서...깍국이라고..깍두기 궁물 부아 묵으면...듁음이지요~울 그룹 회장도 함씩 예약해놓고 와서 묵는 담쓰~~아...묵고쉬포라~~~행님~미~워~~~!!! 근디 가격이 마이 올랐네..내 묵을땐 특이 육천원인가..칠천원 한거 같은데...

[전국구]

가는 세월을 어찌 막을수 있겠노...ㅠㅠ

[영천찜닭]

아~ 냉장고 함 디비바야것다. 이무쉰 음식사진을 이야밤에 올리심니꺼???

[그냥남자]

그럼 그야밤에 안자고 뭐했으~요?

[영천찜닭]

알면쓰~~

[전국구]

염장지를라꼬 야밤에 올리지요~~

[파트라슈]

이 지역이 재개발지역이라 이자리에선 언제가는 사라질 집이라....안가보신 분들은 얼릉 가보시길.....^^...그리고 이 집 곰탕 주문하는 방식이 하도 다양해서 따로 메뉴얼을 정리한 글들이 인터넷에 떠다니고 있다는...제가 알기로 만오천원짜리 곰탕도 있다는.....ㅋㅋㅋㅋ

[전국구]

ㅋㅋ 만오천원... 걍 특 하나 무도 든든하던데...

[사하구민 JSA]

이제는 명동으로 옮겼지요...

[후이]

서울 ktx 카고 한번 갔다 와야 하겠네........... 차표값이 더 들겠네

[터프 걸]

지랑..같이.가실래욤???가서..설맛집.다.돌아댕겨보고오는거라예...ㅋㅋㅋㅋ

[전국구]

갈때 연락 주삼~~

[항다반(恒茶飯)]

깍두기 국물이 끝내주겠네요......캬~~~ 쩝쩝......^^

[전국구]

고기, 궁물맛도 훌륭하지만 깍국도 한몫합니더~

[동글이]

저도 이름만 많이 들어봤스요^^...근데, 저는 아주아주 뜨거운게 좋은디..^^;

[전국구]

저도 뜨거운 국을 엄청 조아라하는데... 특이하게 괘안터만요...^^

[안다이]

놋그릇에..곰탕이라..특이하네요~~

[전국구]

식기 전에 빨랑 무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