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해병대 사령부 해체이전, 해병대 소속, 해병대 소유, 해병대가 운영했던 해병대 항공대 현황

[김영준]

해병대 사령부 해체이전, 해병대 소속, 해병대 소유, 해병대가 운영했던 해병대 항공대 현황

해병대 항공대는 제1사단 항공대(1958. 3. 1창설) 및 제2여단 항공대(1965. 9. 20창설) 그리고 제5여단 항공 관측대(1963. 3. 18창설)를 운영하다가 1971. 5. 5 해병대사령부 항공대를 창설하여 휴전선 및 상륙/지상 작전 시 첩보 획득과 탐색 및 정찰 지원을 하였고, 월남전 시에는 근접 항공 지원, 탐색 및 정찰 그리고 사탄 유도를 하였다.

1971년도에 사령부 전용 운항 및 계류 시설을 설치하였고, 1972년도에 신촌리 비행장에 부지 8,700평을 매입하여, 격납고 및 내무실을 신축하였다.


*** 1958년 해병대 항공대 창설에 주도적 역할을 한 성관식 해병대 소령
전쟁기념관(관장 김석원)은 한국전쟁 당시 장단지구 전투에서 빛나는 전공을 세운 성관식(成灌植) 해병대 소령을 2004년 9월의 호국인물로 선정, 발표했다.

1928년 5월 25일 광주(光州)에서 태어난 성관식 소령은 1951년 3월 수원농과대학을 졸업했으며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7월 1일 해병대 소위로 임관했다. 당시는 피아간 전진과 후퇴를 거듭하다 전선이 교착돼 고지쟁탈전과 진지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던 시기로 성관식 소위는 해병 제1연대 3대대 2소대장에 보직돼 장단 일대에서 중공군과 대치하게 됐다.

1952년 9월 6일 중공군은 대대 규모의 인해전술로 성관식 소대장이 방어하고 있던 장단 사천강가의 36전진진지를 포위공격해 왔다. 이에 성관식 소대장은 연대의 포병지원으로 적의 후속부대를 차단시킨 가운데 교통호까지 진입한 적과 격렬한 수류탄전 및 육박전을 벌이며 진지를 사수했다.

특히 적군의 포격으로 참호가 무너지면서 대원 5명과 함께 매몰되는 위기를 맞았으나 매몰된 상황에서도 필사적으로 무전기를 찾아 교신을 재개, 아군 포병의 지원사격으로 고지를 포위하고 있던 적군을 격멸하고 진지를 성공적으로 방어함으로써 임진강 일대 아군 주 저항선의 핵심 요충지를 확보하는 큰 전공을 세웠다.


한국전쟁이 끝난 후 성관식 소령은 해병대 교육단에서 신병 양성 교육에 힘썼으며 1958년 해병대 항공대 창설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그러나 1958년 9월 안타깝게도 비행훈련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31세를 일기로 순직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계급 특진과 을지무공훈장을 추서했다. - 국방저널. 2004. 9월호



<사진>
1. 해병대 사령부 해체이전, 해병대 소속, 해병대 소유, 해병대가 운영했던 해병대 항공대 현황
(참고 해병대 사령부 해체일 1973년 10월 10일)

2. 해병대 소유의 O-23G헬기 (상 : 미해병대로부터 O-23G 헬기 인수서, 하: O-23G 헬기)

3. 해병대 항공대 U-6기
상: 해병대 항공대 U-6기 모습
하: 해병대 2사단 항공대의 공중작전과 지상작전에 지원된 U-6기 (맨 우측이 U-6기 이고 뒤따라가는 것이 O-1E 관측기 입니다.)

4.해병대 항공대 O-1E 관측기

5.해병대 항공대 모습

해병대 사령부 해체이전, 해병대 소속, 해병대 소유, 해병대가 운영했던 해병대 항공대 현황
(참고 해병대 사령부 해체일 1973년 10월 10일)

    해병대 소유의 O-23G헬기 (상 : 미해병대로부터 O-23G 헬기 인수서, 하: O-23G 헬기)      

       

 

해병대 항공대 U-6기
상: 해병대 항공대 U-6기 모습
하: 해병대 2사단 항공대의 공중작전과 지상작전에 지원된 U-6기 (맨 우측이 U-6기 이고 뒤따라가는 것이 O-1E 관측기 입니다.)

해병대 항공대 O-1E 관측기

해병대 항공대 모습

     

 

참고: 해병대 항공대

동영상 출처 : http://blog.daum.net/searock/10562129

참고> 항공대 창설

해병대 항공대는 제1사단 항공대 (1958.3.1 창설) 및 제2여단 항공대 (1965. 9. 20 창설) 그리고 제5여단 항공관측대 (63.3.18 창설)를 운영하다가 1971. 5. 5 해병대 사령부 항공대를 창설하여 휴전선 및 상륙/지상작전시 첩보 획득과 탐색 및 정찰 지원을 하였고, 월남전시에는 근접 항공 지원, 탐색 및 정찰 그리고 사탄유도를 하였다.

1971년도에 사령부 전용 운항 및 계류 시설을 설치하였고, 1972년도에 신촌리 비행장 부지 8700평을 매입하여, 격납고 및 내무실을 신축하였다.

참고로 신축한지 1년 후인 1973년 10월 10일 해병대 사령부가 통폐합됨으로 인해, 해병대 항공전력은 해군 항공전력으로 인계됩니다. 해병대 항공력을 인수 등으로 해군에서는 그 동안 미군 측에의해 단절되었던 해군 항공대를 재창설하게 됩니다. 해병대 항공대에 정비 인력(부사관, 병)들은 1979년까지도 육군 항공대에 파견 교육을 하는 등 명맥을 이어 오다 80년대에 이르러서는 항공대 정비인력도 해군으로 전환됩니다. .

이후, 1987년 해병대 사령부가 재창설되지만, 항공전력은 독립되지 못한 형태로 유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