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몸을 단련하는 절기입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7시까지 쉬지 않고 몸을 움직였습니다.
9종류의 토종감자를 수확하고 그 자리에 팥2종류를 심었습니다.
토마토와 가지,고추 곁순제거와 줄로 묶어주기,
토종씨드림 사무국에 보낼 나눔용 강화뿔시금치와 화성가시시금치를 채종했습니다.
안동무 꼬투리도 걷어 말립니다. 보리밭 콩도 줄기째 걷어
일부는 나누어 먹고 바짝 말려 채종합니다.
예초기로 밭 가장자리 긴풀 김매기도 합니다.
장ㆍ기름자급을 위해 학교 텃밭에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농장으로 이동하여 토종씨드림 사무국에서 보내준 평택들깨 모종도 심었습니다.
오전8시부터 오후7시까지 하늘아래 땅위에서 더위에 적응하면서 8월을 맞이하는 연습을 합니다.
첫댓글 더운날 수고하셨습니다!!
채종과 수확 곧 장마가 오니 들깨는 잘 살것이고 채종한 씨앗은 잘 건조하면 되겠네요~
멋 지십니다~
땀 흘려 농사지은 열매를 먹을 때의 감동은 정말 남다를 것 같아요~~
올려 주신 활동들을 보면서 배워갑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