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엘보 관리는 어떻게?
(골프엘보/팔꿈치통증/팔꿈치염증/팔꿈치손상/팔꿈치저림)
요즘은 골프를 취미생활로 즐기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골프를 하면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부상은 골프엘보 입니다.
골프엘보는 골프채가 골프공에 닿는 순간 팔꿈치에서 발생하는 통증을 말합니다.
통증은 바늘로 쑤시거나 칼로 베는 듯 한 느낌의 날카로운 통증을 느끼며, 처음에는 가끔씩 통증이 찾아 오다가 나중에는 주기적으로 통증을 일으키거나 골프를 치지 않을 때에도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질적인 골프엘보로 인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림참조 ; biokineticspt.com>
특히!!!
우리나라의 골프장은 딱딱하고 잔디의 뿌리가 깊어 서양보다 골프엘보 환자들이 더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골프엘보가 생기게 되면 팔을 굽혔다 폈다 하는 동작이 어렵게 되고, 골프를 치면서 샷을 치기 위해 팔을 뒤로 젖힐때 통증이 일어납니다.
팔꿈치에 있는 볼록 튀어나온 부위가 가장 통증이 가장 많이 느껴지며, 평소에 주의하지 않는다면 골프엘보 환자의 80%는 휴식을통해 통증이 사리지더라도 재발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골프엘보는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골프엘보 예방법 ①
실내 골프연습장에서는 연습 전 매트 상태를 우선적으로 확인합니다.
밑이 보일 정도로 닳은 매트에서 볼을 치면 헤드가 매트에 직접적으로 닿기 때문에
임팩트 순간 맨땅의 충격이 팔꿈치에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 골프엘보 예방법 ②
40세 이상이면 되도록 스틸 샤프트를 쓰지 않습니다.
샤프트는 골프 클럽의 손잡이 부분을 가르키는데,
스틸 샤프트는 방향성과 비거리가 일정하게 하기때문에 다소 무거으면서 충격 흡수력이 떨어지므로,
미스샷을 할 때 클럽에 전달되는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쓰는 것이 적합합니다.
▶ 골프엘보 예방법 ③
초보자는 그립을 너무 세게 잡지 않도록 하며,
백스핀을 할 경우 땅을 힘껏 찍어서 치기 보다는
골프채가 공 밑을 직각으로 빠르게 파고들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맨 바닥에서 아이언샷을 연습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 골프엘보 예방법 ④
한 시간에 공은 100개 정도만, 한 클럽으로 10개 정도를 교대로 무리되지 않도록 치며,
골프를 자주 치거나 많이 친 경우에는 틈날때마다 손목 근력운동을 해야합니다.
▶ 골프엘보 예방법 ⑤
라운드 도중 골프 엘보 증상이 나타나면 운동을 중단하고 통증 부위에 얼음찜질을 합니다.
2~3일 얼을찜질 후에도 통증이 지속 될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자세한 진단을 받습니다.
골프엘보는 급성기에는 통증이 있다가 사라지기도 하지만
통증이 즐었다고하여 갑작스럽게 다시 골프를 치시면 재발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1개월~3개월 정도는 휴식을 취하며 재활운동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기사참조/ 홍유미 헬스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