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의 꿈청지기 자원활동가분들이 계신다. 이분들은 달그락 청소년들과 활동을 위해 일일찻집을 진행, 운영하기 위해 수제청을 만들고 계신다. 일일찻집 판매금은 달그락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일일찻집 행사에 달그락 청소년들과 함께한다. 경제자치기구인 달달베이커리와 메이크드림이 함께하기로 했다.
달달베이커리는 당일현장에서 판매하는 디저트를 담당하고, 메이크드림은 업사이클링 제품 판매부스를 만들어 참여하기로 했다.행사가 일주일 남은 만큼 참여하는 청소년들도 준비에 마지막 박차를 가해가고 있다. 메이크드림은 판매 물품 제작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직접 천을 재단하고 다림질 하는 과정부터 직접하다보니 14살인 정0은 청소년은 “다림질의 달인이 된 것 같아요.”라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달달베이커리의 경우 판매 제품으로 ‘쿠키’가 정해진 후 지난주 실습을 진행하는 과정 중 나온 피드백 내용을 토대로 마시멜로우가 있는 버전의 쿠키와 없는 버전의 쿠키를 만들며 최종 만들 디저트를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습하는 과정 중 달달베이커리 자치기구에 관심이 있었던 청소년도 함께 일일찻집을 준비하였다. 새로운 청소년 덕분에 새로운 마음으로 차근차근 베이킹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이 직접 부스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만큼 그 결정에 책임을 지기위해 열심히 물품을 제작하고 제과를 하는 모습을 보니 다음주에 진행하는 일일찻집이 더욱 기대되는 것 같다.
작성자: 김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