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일찍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충주 활옥동굴을 찾았습니다.
활옥동굴은 동굴 안에서 보트를 탈 수 있는 특이한 곳입니다.
입구에서 부터 에어컨을 가동한 듯 한 시원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활옥동굴은 약 100년 동안 활옥, 백옥, 활석을 채광하던 광산으로 동굴 길이가 57km, 지하 깊이가 711m에 이른다고 합니다.
2019년 힐링과 체험의 동굴로 재탄생한 활옥동굴은 연중 11~15도의 온도를 유지해
겨울은 따뜻하게, 여름은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권양기는 지하에서 채굴한 광물을 지상으로 운송하는 설비입니다.
동굴보트(투명카약) 타기위해 30분 정도 줄서서 기다립니다 주말에는 2시간 정도 입니다.
안쪽이 동굴보트 타는 공간~~~
카약 하나에 2~3명 탈 수 있고, 한 바퀴 돌아오는데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대기자가 많으니 빨리빨리 돌립니다.
동굴농원에서는 물고추냉이(와사비)와 왕고버섯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동굴 안이 너무 추워서 예쁜 담요도 판매중입니다.
여름철 방문하시면 잊지말고 겉옷 챙겨가세요^^
첫댓글 여름에 동굴 탐험 너무 좋은것 같네요 ㅎㅎ 저도 투명카약 타보고 싶네요~
활옥동굴.. 다양한 볼거리가 많네요.. ^^
와 정말 볼거리가 많으네욤 ㅎ
저두 같이 가보고싶어집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