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연출지망생들이 모여 만든 영화제작모임<씨네한수>입니다.
저희 <씨네한수>는 독립영화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예비감독특강'을 수강했던 수강생들 중 일부가 모여 자발적으로 만든 [연출공동체]입니다.
필름영화 연출경험이 있는 스태프부터 영상과 재학중인 학생, 독립영화워크숍 수강생, 한겨레 영화제작학교 졸업생등의 '영화연출'을 지망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스터디를 하며 서로서로 영화연출을 돕고 있습니다.
씨네한수에서는 지난 3월, 나영(최창환연출)작품을 촬영한 후, 두 번째 연출작을 준비중입니다.
[봄 길]은 세월호 참사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며, 씨네한수에서 두번째로 제작하는 단편영화입니다.
1. 현재 프리프로덕션이 진행중이며 강원도 지역의 강가에서 1박2일로 1-2회차 촬영이 모두 이뤄질 예정입니다.(밤샘촬영 아님)
가능하면 강가에서 텐트치고 즐겁게 작업해보고자 합니다.(추우면 바로 숙소 잡을 예정입니다~)
2. 캐스팅부터 촬영때까지 이 작품에만 심도있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의 배우분들만 지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사전 미팅 많이 하고 싶어요~^^)
3. 이미지를 좀 더 명확하게 알아보기 위해서, 프로필을 보내실 때 화장이 약한 사진위주, 가장 현실과 가까운 모습으로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봄 길]의 주제
사랑하는 딸이 왜 죽어야 했는지 조차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남겨진 아빠가 죽은 딸을 위해 할 수 있는 최후의 선택.
캐릭터 요약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빠: 40대 초반의 남성. 초췌한 모습과 듬성듬성 자란 수염들이 그가 얼마나 힘든 시간을 겪어왔는지 알려주고 있다.
(운전이 가능해야합니다^^)
딸: 17살의 여고생. 평범한 외모와 유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항상 아빠를 걱정했던 마음씨 따뜻한 딸이다.
(염색을 하지 않았거나, 검은색으로 염색이 가능해야합니다^^)
#지원방법^^#
-메일로 배우분들의 프로필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4월15일까지 메일로 서류모집을 받은 후, 1차적으로 배우분들에게 개별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별연락을 받으신 배우분들은 4월16일/4월18일로 오디션을 보러 오시면 됩니다!ㅎㅎ(둘 중 하루만!)
-배우 캐스팅 완료는 4월19일이며, 캐스팅이 확정되는대로 시나리오와 함께 연락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촬영 일자는 5월2일~3일까지입니다! 한번 더 확인하시고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스태프가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영화로 좋은 인연 맺으실 훌륭한 배우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