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계의 거목 만나는날
설레는 마음으로 마주친 청마 유치환님의 생가와 기념관은
가슴에 와닫는다 소박하지만 짜임새있고
알찬흔적들 머리숙여 고마움을 표한다
정성과배려가 깃든 홧팩
날씨가 꽤나 쌀쌀하다 두터운 잠바에 장갑이지만 손이 시리다 차에두고온
홧팩이 생각난다
별바다님의 2번째 만차인원 모두에 제공하는
따뜻함이다 감사합니다
너나나나
귀경길 인삼랜드 휴계소
옆뻐스에서 내린 노익장 비틀댄다 했는데 결국 앞으로 꼬꾸라진다
술좋아하는 ㅇ ㅇㅇ 앞으로10년후가 보이네요
한참뒤 귀속말로 너나잘하세요ㅋㅋ
피장파장 막장막후~
신사역도착 내리며 미소님께 따뜻한 오뎅 잘먹었습니다 하니
신랑이 끓였네요
울 국회도 이쯤은 되야하는디...
거제 논두렁 밭두렁의 아침상
가정식 백반주문인데
생굴제공에 계란후라이 고등어구이
칼치튀김까지 8명이나 되는데
어떡하라고요~ 거제도의 인심
노자산557m 거제에서 3번째높은산 허리를끼고돈다 1km이니 왕복2km 도전해볼만하다
망설이는데 미소님이 가파르다고 말린다
ㅋㅋ~ 믿거나 말거나
다녀오신분들 일출이 장관이였다고... 아고!!
오리떼가 아침햇살에 몸을풀고~
거제만을끼고 안으로는 굴양식장이 상상을 초월하는 어마어마한 크기다
한쪽은 늪지 갈대꽃밭
그냥지나칠이 없는 대장님이시죠~
pp님의 꽃사랑
울창한 대나무숲
왼쪽으론 거제만
오른쪽으로는 산방산임도길을 따라 돌고돈다
말벌집 pp님이발견 조심하라구 뻥치신다
이미 그들은 떠나간지가 오래되는데요ㅋㅋ
억세꽃길 임도 걸을만합니다
삼방산507m
삼봉중 제이높은봉의 전망대도 보이고
여기 선인장담장 처음보는 울타리
드디어
청마기념관이
보이기 시작이다
- 약산 -
검푸른 바다~
하늘빛이 더 좋다
거제~~~
문어벙 출생지 아닌가 !!! 뭐 ~위대하신 어벙이 태어나신 집 만나거던 똥이나 한바가지 싸고 오세요.
술좋아하던 멘토 ㅇㅇ
여기 10년먼저 자빠져있슴다ㆍㅋㅋ
밥상을 보니.
떠오르는 추억 !!!
남해 어딘가 다섯명이
놀러갔을 때, 아침에
식당 열은곳이 없어
난감했는데.
혼자서 아침 산보겸 돌아다니다가 마침
운동 나온 예쁜 아줌마 한사람을 붙잡고, 아침 좀 얻어먹게 해달라고 사정했더니,
30분후에 어디 식당으로 오라고해서 잘얻어먹었던 그때의 밥상 생각이 납니다 ㆍ
그때 일행중 모모 여인한테서 아침상 먹게 성사시켰다고
사랑받았습니다.
ㅎㅎ~
지금처럼 건강 잘
유지 하시길♡-♡
퍼온사진
노자산의일출 멋져요
함께 걸었는데 뉘는 다녀들오고 ...
부럽기만 하다~~
첫댓글 일기예보보다 좋은 날씨에
잘먹고 잘놀고 즐거웠습니다.
형님과 함께하니 더욱더 ㅎ
다음구간에서 건강하게 뵙겠습니다.
보셨죠 술드시고 넘어가는 분
멘토님 극히 조심하세요^-^
그러시다 5년 더 앞당겨질수 있어유
수고많으셨어요
@알파 고
사랑한다는 것은
빈집에 등불을 밝히는 일...
사랑한다는 것은
배고픈 자들에게 배부름을 챙겨 주는것이라 말합니다...
알파고 큰 성님의 따뜻한 아침상...
정까지 담아서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든든함으로 무장하신 큰성님과의 거제 둘레길은 행복만땅...즐거움 가득...
큼지막한 딸기와 함께한 정류장안 뜨끈한 의자는 보너스구요...
이 기쁨 그대로 오래도록 기억합니다...충~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