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번 마케팅관리세미나를 듣는 석박통합과정 5학기 윤주영입니다.
수강신청 변경을 하여 교수님 수업을 듣게되었습니다.
일시; 2016년 3월7일
장소 : 자양4동 주민센터(동사무소)
내용 :
2016년 이사를 하면서 나온 대형 폐기물을 신고하기 위해서 주민세터(동사무소)를 방문하였습니다.
신고 하려던 품목은 식탁과 서랍장2개 그리고 나무로 만든 상자 2개였습니다.
신고서 양식에 식탁과 서랍장은 폐기물 신고서에 선택할 수 있는 항목이 있었지만 나무로 만든 상자는 양식에 선택할 수 있는 항목이 없었습니다.
담당 공무원에 상기의 내용을 문의하고 어떻게 신고해야 되는지 물어보았지만 자기는 잘 모르니 항목 중 제일 부피가 큰 항목을 선택해서 신고하라고 하였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아 결국 문제가 된 나무상자 사진을 찍어와서 문의하였지만 리스트에 없다는 대답을 하면서 처리하기 곤란하다고 계속 처리를 미루는 것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제가 직접 구청에 전화를 하여 부피에 대해서 물어보고 항목에 대해서 기타 목재로 적어서 신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쉽게 해결 할 수 있는 일을 리스트(메뉴얼)에 없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고 업무처리의 시간이 길어지게 되어 아주 많은 실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공무원의 복지부동사례를 실제로 보았고 대민업무 역시 고객 서비스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대다수 국민의 눈높이에 부족한 서비스 사례를 보았고 서비스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