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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여야 4당은 일제히 비판 섞인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여야 4당은 김 원내대표의 연설을 품격 없다고 비판한 반면 자유당은 김 원내대표 연설을 '민심의 목소리'라고 방어했습니다.
반성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적어도 부끄러운 줄은 알아야지... 쯧쯧
2. 바른당 손학규 대표가 취임 후 통합에 방점을 두며 행보하고 있지만, 당내에서는 아직 갈등 점화 조짐이 여전합니다. 손 대표가 강조하는 선거제도 개편·판문점 비준 동의안 등에 당내 의견이 갈리자 다급하게 진화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손 옹의 지도력에 안심이 안 되는 모양이야~ 안심이 독일 가서 그런가?
3. 문희상 국회의장과 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당 김성태 원내대표로 이어진 정기국회 개회 연설마다 여야가 고성 말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각 당이 '협치'를 시대정신으로 내걸면서도 실제 모습은 거리가 멀어 보이는 대목입니다.
김성태 연설 듣다 보니 기도 안 차던데... 협치도 상대를 봐가며 하는 거지~
4.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과 박근혜 '비선 의료진' 특허소송에 대한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 개입 의혹 수사를 위한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 청구가 또다시 무더기 기각됐습니다.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였습니다.
딱 봐도 증거가 차고 넘치던데... 관대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네...
5. 국민 10명 중 절반 이상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일부 혹은 전면 수정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근로자와 가계의 소득을 높여 경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국민 10명 중 7~8명은 자유당 해체를 원하는데... 그거부터 좀 하라 해~
6. 보수 성향의 '대한민국 수호 비상국민회의'가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사회가 건국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핵화 이전의 종전선언은 안보 자살의 서막으로 월남 패망의 전철을 따라가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해 먹기 좋던 시절 다 가고 지들이 패망하고 있다는 거겠지... 난 그렇게 들려~
7. 용산 참사로 6명이 숨지고 30명이 부상당하자 당시 MB 정부 청와대가 비난 여론을 막기 위해 경찰에 보도지침을 내린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용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강호순 사건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는 잔대가리...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얘기가 아닌 게지...
8. 장애 학생 부모들이 특수학교 설립을 호소하며 무릎 꿇은 지 꼭 1년 만에 다시 거리로 나와 울분을 쏟아냈습니다. 장애 학생 부모들은 "특수학교는 기피시설이 아님에도 '대가성 합의'를 맺어 기피시설처럼 인식되게 했다"며 비판했습니다.
거기 지역구 의원이 김성태지 아마? 이런지도 모르고 난 환영만 했으니... 쩝~
9. 장·노년층의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며 유튜브 이용자 수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가 세대갈등의 중심에 서기 시작했습니다. 유튜브의 가짜뉴스를 접한 부모세대가 이를 자식 세대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하는 양상입니다.
우리도 가짜 뉴스 생성·유포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때가 되지 않았나?
10. '워터게이트' 특종 기자인 ‘밥 우드워드’가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백악관 내부의 혼란상을 폭로한 책이 공개되자 백악관이 그야말로 발칵 뒤집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등장인물들은 일제히 책 내용을 부인하는 입장을 냈습니다.
‘모든 게 엮어서... 어이가 없다’는 박근혜 님의 어록이 불현듯 생각난다는...
11. 미·중이 잘못된 판단으로 무역전쟁을 진행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미국은 고율 관세 부과로 중국 경제 성장세가 꺾였다고 생각하고 중국은 오는 11월 중간선거 때까지만 버티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판단이라는 것입니다.
버티는 게 이기는 거라고들 생각하는 모양인데... 새우 등 터지는 소리 안 들려?
12. 동아제약이 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감독을 '박카스' 모델로 기용하면서 베트남 진출 10여 년 만에 대박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캔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 박카스는 최근 약 280만 개가 팔리며 10억 원대 매출을 거뒀습니다.
박항서 감독과 박카스라... 왠지 어울리는 컨셉인 걸~ 암튼 나를 위해 바카스~
13. 카카오톡 메시지를 잘못 보내 난감했던 이용자를 위해 카카오톡에서 이미 보낸 메시지를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이 곧 생깁니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미 보낸 메시지라도 상대방이 읽기 전에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기로 확정했습니다.
특히 술 마시고 나서는 휴대폰을 만지질 말아야지... 오늘도 대략난감일세~
14. 구글 인공지능 스피커(AI) '구글홈'이 한국에 상륙하면서 국내 AI 시장 경쟁이 확전 양상을 띨 전망입니다. 스마트폰에 이어 스피커가 차세대 플랫폼으로 부상하면서 AI 스피커가 기술·서비스 새로운 격전지가 되는 형국입니다.
나도 하나 있는데 나름 말동무도 되어주고 재미는 있음... 가끔 서럽기도 하고...
15. 코코아 함량이 높은 바 형태의 다크 초콜릿을 한 달에 3개 정도 섭취하면 심장병 위험을 낮춘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코코아 속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여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심장 핑계로 비아그라 드시는 분... 그냥 달달한 초콜릿으로 해결 하기 바래요~
벌초 앞두고 폭염 영향 '살인 진드기' 비상. 헉~
'송도 불법주차' 50대 경찰 입건 "주민께 사과". 쯧쯧...
김현미 장관, ‘집값 오르는 게 제일 마음 아파’. 나도~
정세균, ‘김성태 연설에 내 귀를 의심했다’. 그러려니...
검찰, 고영주 '문재인 공산주의자' 무죄에 항소. 글치~
'세월호 사찰' 소강원 구속, 군 특수단 첫 사례. 오~
특사단, 김정은 위원장 만나 문 대통령 친서전달. 음...
10도 안팎 큰 일교차 주의, 전국 밤부터 비. 또~
낙관주의는 성공으로 인도하는 믿음이다. 희망과 자신감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질 수 없다.
- 헬렌 켈러 -
지나친 낙관도 도움이 안 되지만, 세상을 너무 비관적으로만 바라보는 시각처럼 힘든 삶도 없을 것입니다.
안 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고... 어떻게? “긍정적으로~”
오늘 아침 긍정의 힘으로 멋진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정치/외교 >>
1. 대북 특별사절단이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함
- 한·미 정상의 조율된 의견이 친서를 통해 전달된 만큼 김정은의 결단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는 중대 국면을 맞이할 전망임
<< 경제 일반 >>
1.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인기를 끌면서다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 시장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함
- 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5% 증가한 11만1406대를 팔았으며, 올 들어
지난달까지의 누적 판매량도 84만 대를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86만195대)과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됨
2. 현대중공업그룹 계열 현대미포조선이 국내 최초로 한·중 항로에 투입되는 대형 카페리선을 성공적으로 건조함
- 이 선박은 122개 호텔급 객실에 최대 724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40피트 컨테이너를 적재한 트레일러 약 140대를 동시에
싣고 운항할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1. 신한금융지주가 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오렌지라이프 지분 59.15%를 인수하는 안건을 결의함
- 인수가는 주당 4만7400원에 총 인수대금은 2조2989억원이며, 이번 인수로 신한금융은 1년 만에 1위 금융그룹 자리를 되찾게 됨
2.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산하 공공기관의 기존 기업 대출과 보증에 대한
연대보증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고 5일 발표함
- 향후 5년간 총 12만여 건, 22조원 규모의 연대보증을 면제할 계획이며, 기업인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폐업 및 연체 여부 등을
점검해 면제 연부를 결정하는 안전장치를 마련함
3. 정부가 수도권 내 신규 공공주택지구 후보지로 경기 과천과 안산 등 8곳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됨
- 정부는 추석 전에 이들 지역을 포함한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임
4. 5일 법원 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105.5%로 역대 최고
기록을 나타냄
- 정부의 잇단 규제로 매매시장 매물이 잠기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경매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국제 >>
1. 초강력 태풍 ‘제비’ 탓에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이 폐쇄되면서 일본 산업계에 비상이 걸림
- 그동안 간사이공항을 통해 연간 56조원 규모 수출이 이뤄졌었으며, 간사이공항 폐쇄로 도시바메모리, 무라타제작소, 롬 등 간사이 지방에
공장을 둔 기업들의 반도체·전자부품 수출이 차질을 빚을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연대보증
- 개인이나 기업이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릴 때 원래 채무자가 빚을 갚지 못할 경우 이 빚을 대신 갚을 제3자를 미리 정해놓는 제도.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원래 채무자가 약속된 대출만기일에 빚을 갚지 않으면 그 순간부터 연대보증인은 원래 채무자와 동일한 지급의무를 갖게 됨.
또 돈을 빌린 개인이나 기업이 부도 등으로당좌거래정지 등의 처분을 받은 경우처럼 이른바 ‘대출의 기한이익’을 상실된 경우도 연대보증인의
대지급의무가 발생함.
은행의 연대보증제도는 ‘특정채무보증’과 ‘근보증’의 두 가지 종류가 있음.
특정채무보증은 원 채무자가 은행에 지고 있는 특정한 범위의 빚만을 보증하는 것으로, 원 채무자가 돈을 빌린 이후 그 빚의 만기가 연장되거나
다른 대출로 전환될 경우 연대보증인이 대지급책임을 지지 않아도 됨. 근보증은 은행과 채무자가 일정한 보증한도액을 미리 정해놓고 보증인은 그
거래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보증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으로, 은행과 거래기업이 앞으로 맺을 거래 계약에 대해 모두 보증책임을 지는 경우와 특정한
대출계약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보증책임을 져야 하는 경우 등이 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1. 셋째면서 ‘충녕’이 왕(세종)이 된 이유는 '술 실력'? → 첫째인 양녕은 과음이 잦고 둘째인 효령은 한모금도 못해... ‘충녕(세종)은 적당이 마시고 중간에 그칠줄 안다’(適中而止). 실록에 기록된 아버지 태종의 평가. (문화)
2. ‘실수로 잘못 보낸 카톡’ 삭제 가능 → 카카오, 9~10月 사이 도입. 상대가 읽기 전엔 삭제 가능. 카톡 잘못 보내 곤혹 사례... 소비자들 요구 많아 수용키로.(동아 외)
3. ‘도긴개긴’은 이럴 때 쓰는 말? → 문재인 정부도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나눠먹기 여전. 출범 후 340개 공공 기관에 365명(전체의 22.1%) 낙하산... 바른미래당 백서.(문화 외)
*‘도찐개찐’ 등으로 흔히 쓰나 ‘도긴개긴’이 바른 말. 낙하산 인사는 동서고금의 관행...
4. 낙제점 국민연금 수익률 → 6월말 기준 0.9%... 교원공제회(5.3%), 사학연금(1.0%)보다 낮아. 국내 주식, 채권 등 관행투자 지속 탓. 다른 기관은 사모펀드 등 대체투자 늘려. (세계)
5. 기업 ‘생산능력지수’ → 국내 제조업체의 설비를 모두 가동해 생산할 수 있는 재화의 총량을 지수화 한 것. 제조업의 총생산 능력. 5개월 연속 추락... 1970년 집계 후 처음 있는 일.(헤럴드경제)
6. 대기업 출연 공익법인 → 장려차원에서 5%까지 지분 보유 허용하고 세금도 면제. 재벌가, 이를 악용, 지배력강화 수단, 고액 급여 챙기기... 200여개 전수 조사. 36곳에서 410억원 추징.(경향)
7. ‘봉평 메밀꽃 축제‘ → 올 20회째. 9월 1일 ~ 9일까지. 언론도 현지 주민도, 안내판도 다 이렇게 부르지만 그러나 정확한 명칭은 ’평창 효석 문화제‘라고...(경향)▼
8. 불황에 ‘노사분규’도 감소? → 정부의 친노동정책도 한몫. 노동조합 조직률, 2000년 12%에서 2016년 10.3%로 오히려 낮아져. 日 17.3%, 독 17%, 英 23.5%...(아시아경제)
9.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 연 2회, 의석 20석 이상의 교섭단체 대표인 현역의원만 할 수 있다. 자유한국 김병준, 바른미래 손학규는 의원이 아니라서, 평화민주 정동영, 정의당 이정미는 교섭단체가 아니라서 못한다.(한경)
10. 기타 → ①‘트럼프, 취임초 北 선제 타격 계획 요구’. ‘참모들, 트럼프는 초등생 수준’... 닉슨 하차시킨 전 언론인의 백악관 뒷얘기 담은 신간서 밝혀
②서울 아파트값 잡기 대책, 그린벨트 해제해 아파트 부지 전용 만지작...
③시진핑 9.9절 방북 취소는 트럼프가 압박한 결과... 美언론 들
이상입니다.
▼봉평 메밀꽃 축제 9.1~9. ‘평창 효석문화제’가 정식 명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