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말
어쩌다가 그런 놈팡이를 만났어? (X)놈팽이
환상공신 RSG황장군은 산우회 720차 산행대장이 되어 우보 은장군, 진운과 함께 멀리 철원 복계산으로 가을 산행 떠나고, 핵심총무 하장군은 1박2일 교회 수련회, 글발공신 옥장군은 7반 반창회로 대전 간다. 누구공신 팽은 마눌, 아들과 논다나 어쩐다나...
홍장군은 부산 남천동에서 기량 연마 하느라 여념이 없다.
농막 먹토 상장군, 보름이 며칠 지났는데 황천(?)엔 이제 더 밝은 달이 뜬 모양이다.
'앞산에 떠오르는 달이 디기 밝어,
보름달 보다 더.
오늘 왔다가 오늘 가는 아들네
가는 길 밝히려 그런가봐.
그리 생각해.
w는
저 멀리 내 손 닿지 않는 곳에 있고
나는 강원도 횡성이라 하는데
친구놈들은 자꾸 황천인지 되물어
내 발음이 안 좋은지
친구놈들 귀가 먹었는지
알 수 없는 게
人生인가 봐.'
켈리 몰고 과천 중앙공원에나 갔다올 생각으로 길을 나섰다. 싸늘해진 날씨에 바람도 많이 분다. 따시게 입고 나오길 잘 했다.
보령 작명공신 돌장군이 치아 치료차 당일 치기 상경 했다며 점심 같이 하잔다. 양재 시민의 숲에서 돌아왔다. 해대장, 덕원도 같이 하기로 했다. 분틀에서 점심 먹고 6반대 잡반 대결에서 아쉽게 돗대에서 물려 2:1석패 했다.
해대장이 1:1로 작대기 넘기고 간 거시기를 상대로 주사 한 방 놔 줬다.
백채김치찌개 집에서 돌장군이 쏜 저녁 중간치가 서이 묵다 괴기 몇 덩어리 남기고 왔다.
점심 먹고 낮에 4천왕 바라보며 나온다던 태장군은 부도 내고, 일등공신 봉장군이 오후 늦게 나와 광평 찍고 드갔다.
석모가 구르메 가입도 안 하고 후배 둘과 제주도환상종주 돌고 있다. 이런 훌륭한 선수를 영입해야는데... 해봉무팽 너이 잘 함 해보소
첫댓글 사랑니를 뽑았는데...
이제 내 인생에 사랑은 끝난건가?ㅜ.ㅜ
아님 이제 시작인가?...^^
존 일 많이 생길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