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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박사, 죽기 전에, 더 늦기 전에
〇 지인 가운데 젊어서 상당한 돈을 벌고 좋은 직업과 사업을 병행하면서 전문지식과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을 평생 계속 도와주는 것을 보람으로 여기는 분이 있습니다. 심지어 몇 사람에게는 대학교와 취업을 위해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보기도 했습니다.
- 지인이 이러한 행위를 통해서 얻어진 현상은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문제가 해결된 직후에는 평생 동안 은혜를 갚겠다고 하지만, 대부분 부끄러운 과거를 아는 지인과 얼마 후에는 관계를 단절한다는 것과 조건 없이 도와주려고 할 때 오히려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에게 보상을 받으려면 할 수 없는 일이지만, 하나님이 갚아주시기 때문에 사실상 실속 있는 일이라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 지나온 삶의 여정을 돌아보면 잘못 판단해서 어려움을 당한 일도 있지만 그렇다고 다시 돌아가서 살 수 있다고 하더라도 뒤돌아 가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남은 여생을 더 알차게 살고 싶기 때문에 책 제목을 보고 필요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되어 잡았습니다.
〇 책 요약
1. 죽기전에 꼭 기억하고 살아야 할 것
인생은 깊은 잠을 자는 밤에 똑딱하고 지나가는 촛침 처럼 빠른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허무함을 느낀다. 러시아의 문호톨스토이는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지금이다.”라고 말했다. 그 말은 곧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한 시간이므로, 지금 이 순간을 충실하게 살라는 것이다.
영하 50도를 넘나드는 추운 겨울날, 도스토예프스키는 사형 집행장으로 끌려갔다. 현장에는 기둥이 세워져 있고, 한 기둥에 세 사람씩 묶여 있는데 도스토예프스키는 세 번째 기둥 가운데 묶여 있었다. 사형 집행 예정 시간을 생각하니 이제 5분이 남아 있었다. 그는 이 살아 있는 5분을 어떻게 쓸까 생각했다. 그리고 그는 형장에 끌려온 사람에게 주어지는 마지막 인사를 하는 데 3분을 쓰고, 오늘까지 살아온 날을 되돌아보는 데에 1분을 쓰고, 남은 1분을 지금까지 살아온 땅과 눈으로 볼 수 있는 자연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쳐다보는 데 쓰기로 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눈물이 가득한 눈으로 옆에 묶여 있는 동료에게 키스를 하고, 가족을 생각하며 2분을 썼다. 그리고 자신에 대해서 생각했다. 이제 곧 자신이 어디로 갈 것인가를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했다. 28년 동안 귀중한 시간을 아껴 쓰지 못한 것이 후회스러웠다. ‘만약 다시 한번 살 수 있다면 매 순간을 값지게 살 텐데…….’ 하는 생각이 절실했다. 그때 사형 집행관들이 탄알을 장전하는 소리가 들렸고, 이와 동시에 죽음에 대한 공포가 밀려왔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사형장이 떠들썩하더니 한 병사가 흰 손수건을 흔들며 달려왔다. 도스토예프스키를 방면하라는 황제의 특사였다. 천만다행으로 목숨을 건진 도스토예프스키는 사형 전 마지막 5분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때부터 그는 항상 시간을 금쪽같이 소중히 아끼며 매 순간을 충실하게 살았다.
그러므로 지금을 의식하고 지금이 귀중한 시간이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가장 중요한일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실천하기 위해서는 아침에 일어나서 주어진 하루를 감사하고 계획을 세우고, 취침 전 하루를 돌아보면서 최선을 다 했지 성찰하고, 감사일기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 물처럼 흐르고 바람처럼 사라지고 모래처럼 흐트러지더라도 마음엔 남고 영혼에 깊게 새겨지는 흔적, 당신은 이 순간에도 그 흔적을 남기고 있다. 당신은 과연 어떤 흔적을 남길 것인가? 이 화두에 자신 있게 대답할 때 당신은 후회 없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2. 살아 있는 동안 놓치지 말아야 할 가치
겸손은 나보다 타인을 더 존중하고 자기 자신이 매우 뛰어난 사람이라도 그것을 일부러 남에게 내세우지 않는 태도를 가질 때 우러나오는 것이다. 괴테의 저서 『괴테의 말』에서 괴테는 겸손을 ‘타인의 마음을 얻는 방법’이라고도 말했다.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에는 요령이 있다. 누구를 대하든 자신이 상대방의 아랫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해는 영어로 ‘understand’합성어로 ‘under(밑에) + stand(서다)’라는 의미로 남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사람은 절대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없고 아래에 서야 비로서 타인을 이해할 수 있다.『나니아 연대기』를 남긴 영국 문학의 대표 작가 C.S. 루이스는 겸손하기 위해서는 사람은 누구나 교만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자유로운 미래를 위한 돈: 나이 들수록 돈이 있어야 하고, 돈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사는 방식이 갈라지기 때문에 돈은 곧 ‘매너(Manner)’이다. 항상 돈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돈을 쓸 때에도 기쁜 마음으로 ‘이 돈을 쓸 수 있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돈은 당신을 향해 조금씩 다가올 것이다.
월스트리트의 살아 있는 전설이라 불렸던 존 템플턴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부가 생기고, 불평하는 마음을 가지면 가난이 온다. 감사하는 마음은 행복으로 가는 문을 열어 준다. 감사하는 마음은 우리를 신과 함께 있도록 해 준다. 늘 모든 일에 감사하게 되면 우리의 근심도 풀린다.”라고 말했다.
3. 후회 없는 노후를 위한 준비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직장에 대하여 불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고 있다. 일찍 출근해서 여유있는 시간을 만들어서 인생2막을 준비하는데 사용하면 힘들게 느껴지는 직장생활이 즐거운 곳으로 변할 수 있다.
NHN의 이해진 회장은 창업하기 전 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 삼성SDS연구소에 입사한 후 5년 동안 근무하면서, 자신이 마치 회사의 CEO인 것처럼 열정을 가지고 임했다. 그는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의 25%는 순수하게 자기 계발을 위해 쓰자’는 원칙을 지켰다. 그리고 마침내 독립하여 오늘의 거대한 기업을 이끄는 회장이 된 것이다.
-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때 행복하다: 산업화 시대를 겪은 우리 선조들은 가정보다는 직장을 우선시했다. 오늘날 맞벌이 부부가 사회의 일반적인 현상이 되면서 직장과 가정의 양립이 점차 어려워지고 따라서 이혼율도 높아지고 있다. 아직도 많은 남성들이 주말에 사업상 이유로 골프나 휴일 출장 등에는 신경을 쓰면서 가사나 육아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 등 가족과의 시간을 경시한다. 또 맞벌이 부부이면서 가사는 오로지 아내의 몫인 가정이 많다.
일률적으로 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어떤 경우라도 한쪽 비중이 제로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다. 평소에 칼퇴근하여 가정에서 보낼 처지가 아니라면, 주말만은 무조건 가정에서 보내는 대신 평일에는 일만 하도록 가족들과 합의한다. 그렇게 되면 비중은 5 대 2가 되면 황금 비율이다.
-적절한 취미 활동은 폭넓은 삶의 내용을 창출한다: 사람들에게 어떤 취미 활동을 하고 있느냐고 물으면 운동이나 독서 등을 말한다. 그러나 건강을 목적으로 조깅을 하거나 수영을 하는 것은 취미보다 의무적인 노력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또한 독서는 사실 지성인들에게는 취미가 아니라 의무다.
취미 활동이 본업을 능가하여 본업으로 바꾼 사람들도 많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는 원래 법학이 전공이었으나 취미 활동으로 문학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가 나중에 본업이 작가로 바뀐 케이스다. 또 세계적인 음악가 차이코프스키는 원래 공학도였다. 음악을 취미 삼아 하다가 작곡가가 된 것이다. 전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은 수상으로 나라 일을 하는 동안 시간이 나는 대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취미로 가졌다. 그 결과 조화로운 성장을 할 수 있었고 후일 『제2차 세계대전사』로 노벨 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4. 화목한 가정을 위해 잊지 말아야 비결
애정만으로는 결혼이라는 현실을 유지할 수 없다. 한순간의 뜨거운 애정보다는 서로 간에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더 필요하다.
워싱턴대학교 심리학자이자 부부 상담 전문가 존 고트먼 교수는 “행복한 결혼 생활과 이혼 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부부간에 주고받는 긍정적인 대화와 부정적인 대화의 비율이다. 긍정적인 대화와 부정적인 대화의 비율이 5:1 이하로 떨어지면 결혼 생활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고트먼 박사는 700쌍 이상의 부부들을 관찰하여 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그리고 이를 ‘마법의 비율(Magic Ratio) 5:1’이라고 이름 지었다.
5. 성공적인 삶을 위해 지켜야 할 원칙
많은 사람들은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그리하여 하찮은 것에만 집착하며 귀중한 시간을 낭비한다. 당신에게 진정으로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위해 목숨을 걸어라. 그러면 후회하지 않고 삶을 마칠 수 있다.
인생은 패배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 매일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나의 인생은 절대 패배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나는 반드시 성공한다.”고 자신에게 말해 준다. 이것은 꽤 효과적인 자기 최면이다. 당신의 삶은 정말로 그렇게 될 가치가 있는 소중한 인생이다.
〇 느낀점
- 동양과 서양의 문화의 차이를 심청전과 『노인과 바다』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심청전에서 춘향이 변학도에게 수청을 거부하고 저항하다가 고문을 당하면서도 정절을 지키다가 이몽룡이 암행어사로 등장해서 시원하게 처리합니다. 반대로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에서는 노인이 거대한 청새치를 잡았지만 상어떼에게 다 빼앗기고 벼만 끌고 왔어도 영웅으로 인정하는 문화입니다. 남인 인생의 여정은 열매가 없더라도 가치가 있는 일이면 존중해야 성숙해 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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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택호, 『죽기 전에, 더 늦기 전에 꼭 해야 할 42가지』,, 미래의서재, 2021.
https://www.youtube.com/watch?v=Z8fhciUoj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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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곡을 작곡한 "Russell Brown" 은 이 노래가 미국 남북 전쟁 에서 집 으로 향하던 한 군인이 사랑 하는 애인 에게 환영을 해주려면 어떤 나무에 손수건을 묶어야 한다고 쓴 이야기를 바탕 으로 만들었다고 하면서 손수건은 별로 로맨틱 하지 못한것 같아 대신 리본 으로 그리고 군대 대신 감방 으로 바뀠다 했습니다
[한성희] [오전 7:35] https://youtu.be/Z8fhciUojQ0
난 나의 형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이제 난 무엇이 내꺼고 그렇지 않은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만 합니다 만일 당신이 내가 곧 자유스러워 진다고 당신 에게 이야기 해준 나의 편지를 받았다면 당신이 뭘 해야 할지 알고 있을 겁니다 만일 당신이 아직도 날 원하고 있다면요
( 후 렴 )
후우 그 오래된 참나무 주위에 노란 리본을 묶어 놓으세요 그동안 3년 이란 긴 세월이 지났군요 당신은 아직도 날 원하고 계십니까? 만일 그 오래된 참나무 주위에 리본이 보이지 않으면 나는 버스에 그대로 있을거고 우리 관계를 잊어 버리고 잘못은 내게 돌리겠습니다 만일 그 오래된 참나무 주위에 노란 리본이 보이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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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고난이 올때
한없이
좌절하고 포기하고싶다는 생각들에게 지배당하는것이 위험할때이고
사소한것부터
감사한일들을 하나씩 정리해보면
아직은 기회가 많다는것을
느끼게됨을~~
다시 시작할수있는 기회가 있다는것.
삶에서 멋진 터닝포인트는
생각을 바꾸면
누구에게나 있는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