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랑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맑음이지만 밥을 스테이크로 만들어 우아하게 칼질을 했어요~ㅎㅎ 일명 밥스테이크!!
하 지 만 솔직히 얘기하자면,,, 혼자 밥을 먹는데 이것저것 줄러리 꺼내 놓고 먹기가 뭣해 한접시로 한끼를 해결하고자 자투리 재료를 이용해 잔머리 팽팽 돌려 만든 밥스테이크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거나저쨋거나 맑음의 밥스테이크 레시피 나갑니다여~ㅎ
밥스테이크 만들기 재료
밥 1.5공기 분량 당근 20g 양파 (소) 1/4개 실파 2대 비엔나 소시지 60g (5~6개 분량) 계란 2개 부침가루 2큰술 소금 3꼬집 참기름 약간
* 소스 - 느타리버섯 150g, 스테이크 소스 4큰술, 케찹 1큰술, 칠리소스 2큰술, 물1큰술
이외에 어린잎채소와 스노우토핑 모짜렐라치즈, 포도씨유 적당히
느타리버섯은 흐르는 물에 재빨리 씻어 물기를 털어내고 큰것은 반을 갈라줍니다.
어린잎 채소는 물을 갈아가며 서너번 헹군후 찬물에 담궈 아삭한 맛을 살려주고...
양파, 당근은 잘게 다지고... 실파도 잘게 쫑쫑 썰고... 비엔나 소시지는 다른재료 보다 굵직하게 썰어 씹는맛을 살렸어요. (소시지 대신 햄이나 고기 갈은것, 어묵 등등...취향껏 재료 선택을 하셔요)
밥을 준비했는데... 현미가 무쟈게 많이 들어간 현미밥이라 누리끼리 합니다.ㅋ
잘게 다진 채소랑 소시지, 달걀, 참기름, 부침가루, 소금을 넣고...
숟가락을 이용해 골고루 섞으면서 끈기가 나도록 치대어 밥반죽을 만들어주세요~
넉넉히 기름 둘러 팬을 달궈준후,,,
밥스테이크 반죽을 넣어 숟가락 두개를 이용해 동글랗게 모양을 잡은후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밥스테이크가 구워지는동안 다른팬에 밥스테이크에 곁들일 소스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끓여줍니다.
테팔 매직핸즈 프라이팬이랑 멀티팬을 이용하니 요리가 쉬워져여~ㅎㅎ
접시에 구워진 밥스테이크 올리고... 소스 올리고...
어린잎 채소 올리고... 스노우토핑 모짜렐라 치즈를 올리면 밥스테이크 완성입니다.
말 안하면 먹어보기 전까진 아무도 밥스테이크인줄 몰라여~ㅋㅋㅋ
밥을 한공기 반분량을 하고 다른 여러가지 재료를 넣었더니 과장 쵸큼 보태서 제얼굴만한 밥스테이크가 두덩이 나오더라구요. 한덩이는 제가 먹고 조그 더 큰 한덩이는 울남편 주려고 남겨두었어요.
밥스테이크를 식혔다가 다시 구우면 누룽지 밥스테이크 삘이 나면서 더 맛나진다고 억지로 막 포장하면서뤼... ㅋㅋㅋ
칼로 썰어도 뚝뚝 깔끔하게 잘 끊어지는것이 누가 뭐래도 저는 요거이 밥스테이크라고 막 우길랍니다.ㅎㅎ
비록 자투리재료를 이용했지만 맘만은 우아하게 밥스테이크를 썰어가며 오늘도 맑음하렵니다~^^
* 이포스팅은 테팔에서 협찬받아 작성했습니다.
추천 꾹~, 감사합니다!!^^ |
출처: 맑음의 맛있는 수다!!! 원문보기 글쓴이: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