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까페에서 유행하는 '우리 집 책장을 공개합니다'.
저도 책꽂이 공개하려구요.
'저 사진은 우리 집 책꽂이입니다' 가 아니고ㅎ;;
BAMA부산아트페어 보러 갔다 발견한 미술작품입니다^^
작가가 읽은 책 한권 한권을 미니어쳐로 만들어 액자책장을 만들었더라구요.
일러스트도 귀엽고, 소꿉놀이같은 사랑스러움?♥♥♥
읽은 책 제대로 정리하는 것도 귀찮아하는 우리 가족에겐 놀라운 작품였어요.
스님, 까페님들 이번 주가 벚꽃 절정이라는데-비가 내려 많이 떨어졌지만,
화려한 봄을 어떻게 즐기시나요?
저는 작년 10월부터 열혈학부모의 세계에 발을 헛디뎌 허우적대느라 아직 정신을 못차렸어요ㅠㅠ
첫째가 와이즈만에서 과학실험하는 친구를 넘 부러워하며 자기도 보내달라는 것이 시작이었어요.
그런데 울집엔 사교육은 어학과 예체능만 지원한다는 규칙? 뭐 그런게 있거든요.
그런 학원에 전기요금 보태줄 돈은 없다고 과학실험 하고 싶으면 과학영재되서 미리 낸 세금으로 하랬죠.
아이 스스로 준비하기엔 힘들고-질문마다 500자 자기소개서를 써 봤어야죠-
둘째까지 할거라고 나서니,
방향제시 정도의 도움주는 일도 정신이 없어서,,,
과학에 문외한인 제가 새로운 세계에 눈 떠가고 있습니다!
이후로 쭈욱 나의 오늘은 열혈학부모;;
비 내리고,
혼자 까페에 앉아있으려니,
스님의 따뜻한 차가 마시고파요.
-현실은 커피뿐ㅠㅠ
간간이 글 올리시던 모든 님 그립습니다~~~
첫댓글 잘 지내시지요? 예쁜 두아이가 눈에 선합니다^^
아이들은 부처님이 보내주신 신장님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