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금)
자기희생
self devotion
그리스도
예수님께 속한 이들은
자기 육을
그 욕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갈라 5,24)
현재의 삶은
끊임없는
자기희생을
요구합니다.
거룩한
스승께서는
우리를 앞서 가시며
초대하십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여기에
고통의 신비가
있습니다.
♡고통의 신비♡
눈물 속에 피어난 꽃,
고통의 한숨 속에서도
살며시 피어나는 아름다움.
상처난 마음 깊은 곳에
숨겨진 힘이 깨어나고,
그 아픔 속에서
비로소 알게 되는 나 자신.
어두운 밤을 지나며
깨닫게 되는 빛의 소중함,
고통의 신비는
우리를 다시 일으키는 연금술.
정세현(울바노)
첫댓글 늘 당신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시어 살아가게 하시니 제가 살아갈 수 있겠나이다....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