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에 호국무예 화랑의 혼을 심었다!!
제18회대통령배전국화랑무예왕선발대회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유일하게 대통령배가 수여되는 제18회전국청소년화랑무예왕선발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월 9-10일 양일 간에 의왕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무예왕선발대회는 제주도에서부터 강원도에 이르기 까지, 전국에서
예선을 거친 화랑무예선수 700명이 참가했다.
서울에서만 개최되어 오던 화랑무예왕선발대회가 수도권인 의왕시에서
개최되기는 이례적인 일로, 시민과 대회관계자 모두 더욱 뜨거운 호국
화랑무예의 혼을 의왕에 심기에 부족함이 없는 대회이었다는 평이었다.
화랑무예는 삼국통일의 초석이 된 화랑도의 무예와 살인성인에 화랑정신
을 계승한 민족혼이 흐르는 무예이다. 이러한 화랑정신의 혼이 깃든 무예왕
선발대회가 수도권 도시인 의왕시에서 개최된 것에 대하여, 사단법인한국화랑도
협회 최종표 회장은 "화랑무예와 화랑의 호국정신을 지역마다 계승발전
시키는데 그 의가 있다"고 지방개최의 목적을 설명한다.
대통령상제18회전국화랑무예왕선발대회는 그 명성 만큼이나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도 뜨거웠다. 이날 행사장인 내손동 소재 국민체육센터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관하여, 신기에 가까운 무예의 기와 혼이 발휘될 때마다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데 인색함이 없었다.
경기 종목으로는 화랑검법. 태권도. 합기도 등이 압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