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 채*남, 안*연 세사람이 각자의 고향에 찾아가는 날이 왔습니다.
기대가 많았던 이*갑 님, 그냥 나간다는 말에만 좋아하던 채*남, 안*연 님.
고향으로 가는 길에 동생이 사는 곳에가 만나보기로 약속이 잡혔던
이*갑 님이 동생에게 줄 선물을 마트에서 골랐습니다.
푸짐한 선물을 한아름 가지고 가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과 안부도 확인하고 서로 선물을 나누며
형제의 정을 나누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안*연 님은 고향을 제대로 인지를 하지 못하여 동네를 둘러보다
매서운 바람에 "아유 추워라"고 하며 그냥 차에 가기만 원하였습니다.
배둔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따뜻한 갈렁탕 한그릇을 뚝딱 맛있게 먹기도 하였습니다.
이*갑 님의 고향이 두호마을에 가 집을 찾아 걸어가던 중 "*갑이 아이가"라는 목소리에
과거 앞집에 살던 고향 형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생각치 못한 반가운 우연에
이*갑 님은 기뻐하고 즐거워 하였습니다.
고향 동네를 찾아와도 어디가 어딘지 어리둥절만 하던 채*남 님
동네를 돌아보던 중 채*남 님을 알아보는 주민 분들을 만나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반가워하였습니다.
예기치 못한 만남은 언제나 반가움과 설렘을 남깁니다.
오랫동안 보지 못하였던 인연이 다시 이어져
행복한 마음이 계속 남길 바랍니다.
서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