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주능선 영신봉과 촛대봉 사이에서 내려온능선이
삼신봉을지나 성제봉(황제봉)을 거쳐 마지막 신선봉으로 이어진
지리산남부능선 끝자락이다.
성제봉과 신선봉은 구름다리가 놓아져있고 능선이 끝나는 밑으로 섬진강변의 물줄기가
남해로 흘러가는 멋진 풍경속으로 라이딩을 떠난다.
최참판댁을 지나 악양면사무소에서 시작해서 약11km의 구간은 동네주민외 차량통행이 뜸해 한적하고
1/3의 구간은 길이 좁아지고
녹음이 짙은 나무들로 둘러쌓여 숲속에 묻혀서 라이딩을 즐긴듯싶다.
회남재에 오르니 온통 땀범벅이다.
힘들게 올라온 것을 보상이라도 받듯
양쪽의 산줄기에 둘러쌓인
악양면의 풍경을 한참 굽어본다.
회남재에서 이어진 임도길의
우거진 숲속 그늘아래로 공도와 버금가는 깔끔한 임도길을 줄기차게 내려서니
삼성궁 앞이다.
청학동에서 탁주에 산채비빔밥으로 허기를 때우고, 삼신봉 등산로 입구 맞은편의 최상단에 있는
트롯 김다현생가와 서당을 둘러본다.
다시 내려오다 탐방지원쎈타
못미쳐 찻집에서
147가지약초로 다린 차와 도라지차, 전나무 증류수로 내린차로
향을 음미하며 마시니 시간가는줄 모른다.
친구님덕분에 이런 호사를 ... ㅎㅎ
감사요^^
한참을 다운힐해서 하동호를지나
다시 악양면 면사무소를 가려면
칠성봉과 깃대봉사이인
중대리로 가는 10 ~ 20%가 넘는
가파른 업힐구간이 연속해서
이어진다.
드디어 힘들게 넘어서니
맞은편 성제봉(황제봉)과 신선봉
그리고 두봉우리를 있는 구름다리가 보이고,
오전에 올라선 운무에 휩싸인 회남재를 바라보다
출발점인 면사무소로 돌아오며
라이딩을 마친다.
회남재에서 삼성궁까지 비단길같은 임도
악양초교 운동장에 서있는 범상치않은 향나무
높아보이는 정상은
성제봉오르기전 수리봉과 왼쪽은 구름다리가 놓여있는 신선봉
3년전 늦가을에 지리산남부능선을 등산하며 담은 구름다리
성" 자는 옛날에 한문풀이로 황제의 뜻을 지니고있어서 "황제봉"이라고 부르기도한다.
성제봉에서 페러활공장(삼신봉방향)쪽으로 이동하여 당겨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
공도를 타고 2/3쯤 올라왔을까 여기서부터 좁아진 임도길
회남정 인증샷
내려다본 악양면 전경
중간의 희게보이는 부분이 섬진강변 모래사장
멀리 백운산이 보인다.
삼성궁"으로 이어진 비단길같은 임도
삼성궁
정면에 지리산 탐방지원쎈타
최상단에 위치한 청학동마을
트롯 김다현생가
서당
지리산 삼신봉오르는 탐방로입구
찻집앞 풍경
찻집내부
여기서부터 다운힐
얼마나빠른지 포착이 어렵네요. ㅎ
간판뒤로 하동호
칠성봉과 깃대봉사이로 계속이어진 가파른 공도길 힘들게 오르고 ~~~
앞모습 뒷모습 다운힐 포착
내려서다 멀리 성제봉이 보이면 도착지인 악양면이 멀지 않을터이고 ~~~
당겨서 담아보고 ~~~
성제봉 배경으로 ~~~
운무에 휩싸인 회남재를 조망해보고 ~
여전에 담아보았던 최참판댁 전경
밑으론 서민들 가옥
ㅡ END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