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다다기오이 대신에
노각오이나 가시오이로 오이지를 담그는 실험을 했었다.
노각오이는 껍질을 벗기고 가시오이는 수세미로 가볍게 문질러 가시만 제거했었다.
모두 썰어 찬물에 한 나절 담가서 염기를 제거했다.
가시오이로도 오이지가 가능하다.
면보에 싸서 물기를 최대한 짜내고
다진마늘, 맛소금, 설탕, 식초, 파, 고추가루, 참깨, 참기름, 물엿 그리고 서양 조미료인 치킨파우더를 살짝 넣어 감칠 맛을 살렸다.
식구들 호응이 좋다.
식탁 여기저기서 아작 아작거리며 씹는 소리가 시끄럽다.
새로 득템한 치킨파우더.
고체나 액체로 만들어진 치킨스톡 보다 효용이 좋다.
애초엔 샐러드 위에 뿌릴려고 샀는데
어느 요리에 넣어도 마법의 스프가 된다.
첫댓글 지난번에 알려주신 히가시마루우동스프로
샤브해먹었는데 식구들 반응이 좋았어요.~^^
치킨파우더도 구입해봐야겠네요
감사해요…
라면 물 500밀리당 스프 하나 넣으시면 됩니다. 만약 물이 2리터라면 4봉...
치킨파우더는 이금기표로 사세요
네~^^
치킨파우더 자체에 소금이 들어 있어 짜집니다.. 만약 카레에 1조금 넣었다면 물도 더 잡아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