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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5일(목) 15시~, 중딩 친구와 서울둘레길 6코스 일부(구일역~안양천~가양역)를 걸었었다. 서울둘레길 6코스는 안양천과 한강의 강변을 걷는 코스이다. 오늘 걷는 거리는 서울둘레길 6코스 18km 중에서 10km 이다.
서울둘레길 6코스는 대부분이 하천길로서 지루한 맛은 있었으나 자전거를 단체로 타는 팀도 있었고, 한강과 안양천 합류지점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선유도 공원도 볼 수가 있다. 안양천은 삼성산 안양사에서 발원하여 안양천이라고 부른다.
안양과 서울의 경계에서 부터 한강 합류점까지는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있다. 물길은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영등포구를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으로 흘러든다. 봄철이라 개나리, 모란과 벚꽃 등의 꽃들이 피고 있었다. 사계절 마다 자연생태 등을 배우면서, 건강을 위해 부지런히 걸을 수 있는 체험을 할 수가 있어서 좋았다.
걷기 운동을 끝내고, 중·고딩 친구가 근무하고 퇴근을 하면 집 근처를 방문하여 친구집 가까운 곳(등촌동)에서 맛있는 돼지족발에 쐬주를 한잔 한 후에 집으로 돌아갈까 했는데, 돼지족발 보다 더 맛있는 한우곱창 식당으로 가서 아주 맛있게 먹고 집으로 왔다. 내일은 서울둘레길 마지막 8코스(2구간)를 걷기 운동을 할 계획이다.
◈ 일시 : 2021년 3월 25일(목) / 1호선 구일역 1번출구 출발(15:00), 9호선 가양역 4번출구 도착(17:50)
◈ 코스 : 구일역-도림역옆-안양천·한강합류지점-염강나들목-양화교-가양역-<전철>-등촌역-뒤풀이장소
◈ 참석 : 2명 (뒤풀이는 중·고딩 친구와 함께)
◈ 뒤풀이 : '한우곱창'구이에 소주 / "옛날한우곱창전문"<강서구 등촌1동, (02) 2654-8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