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먹고 들어와서 정신없이 쓴글로(나 술먹엇당~!)
물의를 일으킨점 사과드리고
어제 올만에 고등학교 동창과 함께 술을 마시러 갔다
성북역에서 마셨는데 동창놈 여친이 술을 사준다기에 데리고 갔다.
성북역에서 내리자 마자 보이는 고급스러운 막걸리집인데 서라벌인가??
거기서 난 소주를 홀짝홀짝 동창놈은 속이 안좋다고 안먹고
그놈 여친은 혼자 기분 다 내는냥 막걸리를 벌컥벌컥 마셔댔다.
그러고 나서 술도 깰겸 노래방엘 갔다. 위태위태한 상황이 연출
되고 친구가 데리고 나가 한번 진정을 시켰다. 그러고 나서
한참후에 들어오고 동창놈은 나가버렸다.
나와 둘이 남게 되었는데 여친에게 노래불러 하며 마이크를
주는 찰나 우웨웨웨웨웨엑~~~~
난 눈을 감고 말았다.!!!
카운터로 가서 휴지 한롤을 가지고 오는 동안애도 계속 하고 있었다.
참으로 난감했다. 난 원래 비위가 약해서 남이 그러면 나도 그런다.
그러나 초인적인 힘으로 꾹 참고 수습했다. 수습하는 동안 동창놈이
약 사들고 들어와서 여친을 들쳐업고 쏜살같이 택시잡아 집으로
와버렸다. 헐헐헐
못먹을 술은 먹지 맙시다 그려 ~~
카페 게시글
▶『펀』┎수다♡떨기┒
여자가 overheat할때....
봉선화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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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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