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에 따라 우리를 날마다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속적인 무더위 가운데에도 저희를 지켜 주시고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님께 찬양과 경배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은 날마다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음에도
감사하기 보다는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세상의 논리에 따라 살며
기도보다 염려가 앞섰던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시고
오늘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어 우리의 삶 속이 날마다 감사로 채워지며
우리의 입술에 찬송이 흘러나기를 원합니다.
지난주 디모데 성경읽기로 2025년 모든 여름 수련회를 잘 마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다음 세대들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바른 신앙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여호수아와 갈렙 같은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자신들의 꿈을 향해 사회에 다양한 각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나아갈 때
요셉같이 믿음으로 승리하여 하나님 앞에 크게 쓰임 받는 자들로 자라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나라가 복음으로 하나되어 남과 북이 평화적인 교류가 이루어져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고 새로운 정부가 국민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혁신과 변화로 혼란과 분열의 소리를 잠재우고 모든 영역 위에 하나님 뜻이 이루어져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로 국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로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80년 동안 우리 교회가 주님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영원히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는 성령이 뜨거운 교회로
모든 성도가 하나님 백성답게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게 하시고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며 내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라 하신 말씀을 따르며
복음의 빚진 자로서 전도와 선교를 교회의 핵심으로 삼고
고통받는 이웃을 위한 사랑과 헌신 구제로 이웃에게 칭찬받는 교회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는 역동적인 교회로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 가운데 있는 4대 담임목사 청빙이 진행되는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에 합한 자로 순적하게 잘 이루어져
미래의 비전을 가진 새로운 목회자의 리더십을 통해
당회로부터 모든 부서가 미래로 향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정체되어 있는 우리 교회가 영적으로 깨어 말씀과 기도로
교회의 본질에 충실한 건강하고 아름다운 신앙 공동체로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름수련회로 수고한 모든 교육자와 교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금도 섬기는 손길들을 주님 축복하여 주시옵시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연로하신 어르신들 안정과 건강을 지켜 주셔서
현재의 삶이 지나온 삶보다 더욱 아름답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는 당회장 목사님에게 성령의 능력으로 주시는 말씀이
생명의 말씀으로 우리의 영혼이 새로워져
모든 성도들의 기도 제목들이 응답받는 은혜의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온 찬양대와 고등부 찬양이 우리 모두의 신앙고백이 되기를 원하며
우리의 기쁨과 소망 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