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30분 기상하여 준비하고 6시 갠지스강 주변을 돌아 보기 위해 보트를 탑니다
날이 흐리고 운무가 끼여 해 뜨는 모습이 아름답지는 않습니다
강 옆으로 많은 왕궁들이 보입니다
80개의 커다란 왕궁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호텔로 쓰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몇 백만원 짜리 호텔도 있다고 하네요
이곳에 머물면서 갠지스강에 몸을 담그는데 이렇게 하면 죄를 씻어준다고 믿고 있습니다
오늘도 몸을 담그는 사람들이 많네요.
요가 강습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불교에서 요가 강습을 하러 이곳으로 자주 온다고 합니다
갈매기 떼들
갈매기떼 들이 선장의 아우 아우 소리에 벌떼처럼 몰려옵니다.
이 갈매기들은 아프리카에서 온 갈매기들로 11월에 와서 2월에 돌아간다고 합니다
아침부터 고생한다 갈매기야..
빨래터
멀리 계단 위에 하얀 곳이 보이는데 이것은 빨래터입니다
강줄기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많은 빨래터를 볼 수 있는데
이들 빨래는 도비 계층이 담당한다고 하네요
이들 계층은 호텔, 병원, 학교, 개인의 빨래를 맡아서 처리한다고.
* Dhobi Ghat(Dhobi : 빨래하는 사람을 뜻하고, Ghat : 계단, 강변 장소를 뜻합니다)
즉 빨래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옷을 세탁하는 야외공간을 말하는데
이것은 인도의 전통문화가 그대로 남아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장터
화장하는 모습이 보이기에 가까이 갑니다
왼쪽으로 사람의 시체가 꽃으로 쌓여 들것에 실려 있는 모습(주황색)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시체를 갠지스강에 담갔다가 장작더미 위에 놓고 화장합니다
물에 몸을 씻으면 죄가 씻긴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재가되면 갠지스강에 뿌립니다
그런데 힌두교 관습상 화장하지 않는경우도 있습니다
성인전 아이, 임산부, 나병환자, 뱀에물려 사망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돌을 묶어 강에 직접수장하기도 하는데 갠지스강 오염의 한원인이 된다고 하네요
돈 많은 사람들은 화장하는데 회양 나무를 사용하고, 돈없는 사람들은 망고나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회양 나무는 태우면 냄새가 안 난다고 하여 부잣집들이 많이 사용한다고.
화장하는 모습이 아련히 보입니다. 화장하는데 소요 시간은 3시간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이렇게 화장하여 재가 되면 그 유골을 갠지스강에 버린다고 하는데 가만히 생각하니
인생무상 삶의 회의가 느껴집니다
화장터 옆 큰 사원이 보이는데 시바신 사원이라고 합니다
시바신은 힌두교에서 3대 신중 하나(브라흐마, 비슈느, 시바)로 파괴이자 재창조의 신,
명상과 요가의 수호신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사람들이 갠지스강에서 몸을 적십니다
길거리엔 소들이 활보합니다
자동차기 피해니다고 있네요
아무리 소를 신성시한다고 해도 교통까지 방해해서야...
반다라스 힌두 유니버스티 정문앞에 동상이 있네요(설립자 동상인듯)
오후엔 힌두 유니버시티를 방문합니다
1916년 설립된 학교로 인도 최대 규모 국립종합대학 중 하나이고 시설이 좋은 학교입니다
서구식 근대 교육 과 힌두 전통 철학을 계승하고자 설립하였는데
의학, 법학, 공학, 예술, 인문학, 자연과학 등 전 분야 학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학생 수는 1만명, 6개월(1학기등록금)에 150,000원정도 하는데 이것도 국가에서 전액 지원한다고 합니다
워낙 넓은 학교라 둘러보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학교 전체는 찍을 수 없고 베니언 나무(꿈나무)만 찍어봅니다
상당히 오래된 듯.
뿌리가 밑으로 내려오는 것이 특징. 보리수나무일종이라고 하네요
첫댓글 창조주의 뜻대로 많이 번식하여 살면 됐지. 그런데 어리석은 소를 섬기다보니 제대로 안 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