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도 역시 꾸준하게 매수 문의가
지속적으로 오고 있습니다.
무주택자들의 주택마련 뿐만 아니라
갈아타기 수요, 그리고 주택 외 투자할 만한 상가 등
다양하게 매수 문의가 이뤄지면서
매수 분위기는 한층 더 짙어지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시장에 나와있는 금액대보다는
조금 더 저렴하게 매수하길 기대하는 분위기이고
5월 말 잔금 조건의 다주택자 매물이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는 반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가 시행되기 전이다 보니
다주택자 매물을 거래하기엔
매도자의 리스크 부담이 크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애매한 상황입니다.
간혹 입주를 위해 잔금조건이 긴 매물을 찾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은데
원하는 가격대로 입주 가능한 매물을 찾기란
현재로썬 쉽지 않은 조건으로 보여집니다.
일단 새 정부 출범일인 5월 10일 이후
한시적으로 양도세 중과 배제가 시행될 때
매수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금일 개포동의 부동산 실거래가를 조회해보니
거래되었지만 아직 기재되어 있지 않은 것도 있어
없는 거래량이 더 없어보이네요.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되어 있는 입주권인
개포주공 1단지 및 4단지 역시
거래량이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개포주공 1단지는 예외조항 외에
2003년 이전 소유자에 한해
한 번 매도할 수 있기 때문에
4단지보다 상대적으로 매물이 나올 여건이 좋은
상황으로 그나마 거래 건수가 조금 있는 편이네요.
반면 개포주공 4단지는
거래가 단 한 건도 없습니다.
매물도 귀했던 대형 평수가
신고가로 거래된 매물도 있고
작년대비 거래된 가격보다 조금 빠져서
거래된 매물도 보입니다.
아직 기재되지 않은 매물이 추가된다면
빈 칸은 더 채워질 수 있겠지만
그래도 미비한 거래량에 5월을 더 기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 낮은 초여름 날씨만큼 덥네요.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