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청소년 도박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도박 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16일 시교육청에서 열린 주간공감 회의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도박 관련 사이트에 접근하면서 중독 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 관련 부서가 협업해 도박 예방 교육에 대한 대책을 철저하게 세워 달라" 고 강조 했다. 학업 스트레스나 가정불화 등 안타까운 학생 자살의 원인도 분석해 예방이 잘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점검 해 달라" 고 말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교육청의 정책들이 학생이나 학부모 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안내 시스템을 보완해달라 는 당부도 덧 붙였다.
도교육감은 " 학교별로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하 고 있지만, 조사에 따르면 가정통신문 을 잘 안본다고 돼 있다"며 "입학준비금 20만원 지급이나 학생성공 버스 시범운행, 수능 원서비
지원 등 학부모와 학생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는 복지 정책에 대한 안내 를 강화 해야 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