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 정말 그 길을 가려나?”
(김남준 목사님)의 책을 읽다가 “영혼을 살리는 전문가로서의 목사의 직분을 올바로 감당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의 기본인 원어성경도 모르고서야 어찌 그 귀한 생명들을 대하고 살릴 수가 있겠는가?
의사도, 판사도 자기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서야 비로소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뛰어들거늘 하물며 영원한 생명을 다루는 목사가 어찌 말씀을 소홀히 할 수 있는가?”
라는 도전적인 질문에 참으로 깨우친 바가 커서 신학교 때 잠시 잡았던 원어성경과 문법 그리고 그에 관련된 공부를 다시 시작하길 어언 10여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동안 받은바 은혜도 크고 얻은 수확은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목사인 나 자신은 물론 성도들도 새로워지고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교회지만 감사하고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가꾸어 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올바른 말씀과 깊이 있는 말씀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뜻이 곧 나의 비전이요, 온 교인들의 비전으로 다른 어떤 욕심도 없고 세상이나 다른 교회와의 경쟁이나 비교의식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과 나와의 1:1관계를 우선하며,
개개의 성도가 다시 교회로 연합하여 공동체를 이루며, 세상과 이웃과의 관계는 내게 있는 것으로 나누고 함께 하는 관계로 우리가 이 땅에 생명을 가지고 살아있는 동안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뜻만 이루어진다면 그것으로 족하고, 우리를 통해 만민이 복을 받을 수 있다면 그 또한 감사할 뿐입니다.
우리 성도 모두가 하나의 푯대를 향하는데 그것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자라는 것이며, 신의 성품에 참여하여 온전한 하나님의 아들로서 나타나 참으로 피조물들이 고대하는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어지길 바라는 것입니다.
내적으로 보혜사 성령에 의해 자기 자신이 하나님을 닮는 인격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우선 과제로 여기며 소원하며 지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되어지는 만큼 세상에 소금 역할과 빛으로서 존재하며 각 성도 개개인의 작은 빛들이 모여 큰 빛이신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아름다운 열매를 향하여 이 생명이 있는 동안 좁은 길이라도 가고자 합니다.
이제 홈 페이지를 새롭게 열어 그동안 얻은바 하나님의 비밀과 은혜를 값없이 나누고 신실한 교제를 나누고자 하오니 자유롭게 드나드시며 필요하고 유익하다 싶으면 자료도 가져가셔서 유익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저에게 그동안 주신바 말씀(깨달은 말씀)과 얻은 말씀들(배운 말씀들)을 함께 나누며 공부하고자 하시는 종들을 위해 ‘메가-포스'(큰빛) 원어연구원을 열어서 함께 연구하며 진리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 홈을 드나드는 모든 분들과 방송을 듣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