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https://news.v.daum.net/v/20200818165436746
낙동강 둔치에서 풀 뜯고 있어..잘 먹지 못한 듯 말라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최근 집중호우 때 떠내려간 소가 10여일 만에 무사한 채로 발견됐다.
18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대산야구장 인근 낙동강 둔치에서 소 한 마리가 풀을 뜯고 있는 것을 한 시민이 발견했다.
귀에 붙은 표식을 확인한 결과, 이 소는 합천군 율곡면의 한 축산농이 키우던 36개월짜리 암소였다.
합천군에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평균 300㎜의 집중호우가 내려 해 율곡면을 중심으로 주택과 농경지 침수는 물론, 많은 가축이 죽었다.
창원시는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린 소가 낙동강을 따라 90㎞ 아래 하류까지 떠내려온 것으로 파악했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큰 상처는 없어 보였지만, 며칠째 먹을 것을 제대로 먹지 못했는지 소가 야위어 있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소를 붙잡아 원래 주인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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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헐...가기싫겠다,,,
ㅠㅠㅠ..아이고
아이고 무서웠겠다ㅜㅜ
아이고 ㅠㅠㅠㅠㅠ
아이고.... 안잡히는게 나았을까 ㅜㅜㅜ
ㅠㅠㅠㅠㅠ어이구ㅠㅠㅠㅠ
뭔가 가기 싫겠다.. 다시 갇히는거잖아
안타까워라...몸반까지 차올랐었나보네..
아이구 ㅜㅜ 소야 ㅜㅜ 얼른 나으렴
아이고 ㅠㅠ....
저 소는.. 안판다고하든 그손가...?ㅜㅜ
아이구ㅠㅠㅠ얼마나 힘들었을까ㅠㅠ
주인생각하면다행이고
소생각하면불행이고ㅠㅠ
많이 말랐네 원래 소들 한끼 제대로 못 먹으면 하루에 30키로씩 빠지기도함
행복해 소야
아이고 마른거봐
떠내려가서 고생했겠지만 몇일은 자유로웠겠다,,,
아이고 뼈봐ㅠ 얼른 집가자ㅠ
가기 싫겠다... 원래 저렇게 사는 게 맞는 거잖아... 너무 안쓰러워..
다시 갇혀 있다가 죽어야 겠네... 너무 슬프다
원래 소는 똑똑하고 영민한 동물이라서 묶여있지만 않으면 홍수든 지진이든 뭐가 발생해도 지 알아서 잘 산대.... 우리엄마가 옛날에 시골에서 소 키워봤는데 소가 그렇게 똑똑하대
아이구 맴찢ㅠㅠㅠㅠㅠ 살아있어서 다행이다
ㅠㅠ 맘 아파
마지막사진... 가기싫어하는거같아
하... 얼마나 행복했을까.....
도살장에 끌려가는게 다행일까 싶다
아유ㅠㅠㅠㅠ 미안하다
불쌍해... 소는 돌아가기 싫을거같아
ㅜㅜ
살아있어서 다행이지만서도.. 소가 처한 현실은 다행이지 못한걸까 ㅠㅠ 뭐 좀 먹고 기운 차리자 소야
저렇게 살아왔는데 ㅠㅠ 또 잡아 먹을거잖아 ㅠㅠ
아이구ㅠㅠㅠ묘하다....밥을 못먹어도 자유로운게 좋았을까 아니면 주인 곁에서 밥 잘 챙겨먹고 예정된 죽음을 맞이하는게 좋을까..소는 자기 죽을때 안다던데ㅠㅠ
아 뭔가 참..... 그래도 살아있는동안 행복하렴 부디..ㅜㅜ
헣 마른거봐ㅜㅜ
아이고고생햇다.....
아고ㅠㅠ다행이다
배고파도 열흘간 자유롭고 신나는 여행이였네 아 괜히슬퍼 ㅠ
나라면 저렇게 살았으면 안팔고 잘키울거같아 ㅎㅎ 주인도 소중한 소 찾아서 다행이다 잘먹고잘살아라 ㅜㅠ
땅은 또 왜저렇게 갈라져 있대...?ㅠㅠ
마지막사진 진짜 가기싫어 하는듯 ㅠ
돌아가서 밥 많이 먹어라 ㅠ
아이고..마른것 좀 봐 ㅠㅠㅠ
폭우로 인간 다 쓸려갔으면 동물들 진짜 행복했겠다
고생했다잉 ㅠㅠㅠ
아휴....
이런거 보면... 진짜 고기 덜 먹어야지....
합천에서 창원까지라니..ㄷㄷ
풀뜯고있어 라는게 왜이렇개 귀엽고 맘아프냐ㅠㅠㅠㅠㅠ 이제 잘 지넀으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