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긴 터널을 혼자 지나왔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축축하고 외로운 그런 길을 혼자 왔다고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터널을 지나 밖으로 나왔을 때 그 작은 손 꼬옥 잡고 놓지 않은 다른 손을 보게 될 겁니다.
혼자라고 생각하고 걸어온 그 길을 혼자 오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어두운 밤길을 걸을 때 무서워서 자신이 혼자라고 생각이들 때 가만히 밤하늘을 올려다보세요.
많은 별들과 이쁜 달이 당신을 보고 있을 겁니다.
그 가는 길 위험할까 바 그렇게 가만히 자신의 빛을 비추고 있을 겁니다. 혼자라고 생각해서 포기하려고 하지 마세요.
항상 당신의 등을 밀어주고 당신이 기댈 수 있도록 나무가 되어준 그런 사람이 있어요. 당신은 지금 혼자가 아니에요.
자신의 손을 보세요. 누군가 당신의 손을 꼬옥 잡고 있을 거에요.
잠시 돌아보세요. 당신이 잡아주길 기다리는 그런 작은 손이 있을 겁니다. |
첫댓글 1월3일 주님 공헌 대 축일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일까요?
벌써 버들개지가 하얀 털머리를 내밀었습니다.
아직은 봄이 오려면 한참이나 멀었는데 말입니다.
버들개지는 생명력이 강해서 아무리 추워도 버텨내어
봄이 되면 하얀 복실이의 모습을 보여준 답니다.
편안한 시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당신은 지금 혼자가 아니에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