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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베스트 프로그램상 ‘세바퀴’ 수상에 네티즌 조작의혹 제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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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서울] MBC 연예대상에서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가 베스트 프로그램상을 수상한데 대해 네티즌들이 조작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네티즌들의 투표결과에 따라 상을 주는 ‘베스트 프로그램’상은 세바퀴가 최종집계 5만 7,455표를 얻어 상을 거머쥐었다.
2위는 무한도전이 5만 6,963표를 얻었으며 놀러와 33,711표, 천기누설 무릎팍도사가 20,349로 뒤를 이었다.
이같은 투표결과에 따라 ‘세바퀴’가 자연스럽게 베스트 프로그램상을 수상했으나, 네티즌들은 이 투표결과 자체가 조작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당초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프로그램은 ‘무한도전’이라는 것. 수상전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투표에서 네티즌들이 캡처한 화면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11만표 이상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세 바퀴는 4천표를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쳤다.
무려 10만 5,000표 이상이 차이나는 투표율이었음에도 실제 시상식에서는 무한도전이 5만 6,963표, 세바퀴가 5만 7,455표로 바뀌면서 상을 세바퀴가 가져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무한도전과 세바퀴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으며, MBC의 해명이 나올지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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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세바퀴' 시청자 게시판 화면 캡처 |
첫댓글 내가 알기로도 무도가 압승이었는대 ... 휴
근데 무도가 몇년째 계속 받는데 그것도 좀 그렇잖아요 ㅋ 세바퀴도 나름 잘나가고 노력하던데 상하나 받아야죠
그래도 너무 조작한거 티나더라 ㅋ
노력한 사람이 받는거면 무도가 받아야 하는거죠.; 매번 아이디어 내고 특집 만들고 야외촬영하고 장기촬영하고..고생은 고생대로 다했는데, 엠비씨 예능하면 바로 떠올리는게 무한도전인데..실제로 득표수도 훨씬 압도적이었고. 세바퀴가 정당하게 받았다면 수긍했겠지만 이런식으로 말도안되게 시청자를 우롱하니께...ㅡㅡ 속상한거죠..
세바퀴 게시판 난리 났네요; 조작해서 받으면 세바퀴 얼굴에 먹칠하는꼴 밖에 더 되겠음ㅠ
공정한 심사였다면 네티즌들도 수긍하지만... 이건 좀 너무하다 싶네요
세바퀴가 잘한건인정하는데 그러면 차라리 시청자가 뽑은 하지말고 MBC가 뽑은하던가...
작년에는 PD상도 있더만 이번엔 그런것도 없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