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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현고학생부군신위(顯考學生府君神位)
스테어 추천 0 조회 118 24.04.01 06:5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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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01 10:34

    첫댓글 예절 격식이 유난히 상례에선 중요시 여기는 듯합니다.
    가장 슬프고 중요한 행사라서 그런듯해요. 상가가족이나 손님들도 무슨 실수할까 조심스럽고...
    요새는 곡을 하는 걸 들어본 적이 없고...
    그냥 향불피고 절만 하니 그게 또 요새 예법같은데.. 시대따라 변하니...

    재미난 표현과 이야기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4.04.01 10:23

    한반도 예법보다 사막예법을 고집하는 사람이 많이 늘었죠.
    게다가 편리위주다 보니…
    각자 편하고 하고 싶은 대로^^

  • 24.04.01 08:25

    스테어님의 훈고학적 지식이 도저하십니다 그려.
    제사 때면 동기 간에도 니가 맞네 내가 맞네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지요.
    형식과 격식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성향이 본질주의냐 구성주의냐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고
    그 마음을 표현하는 데는 형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면 되는데 어떨 때는 젯상을 뒤엎는 사태가 벌어질까 저어될 정도로 서로 니가 옳니 내가 옳니 싸우는 것을 볼 수 있죠.
    현고학생부군신위면 그만인 것을...

  • 작성자 24.04.01 10:27

    우리집에선 이런거로 싸움 안생깁니다.
    보통 잘 이해 안되면
    “그래? 출처가 어디야? 나도좀 보고 배우자”
    이렇게 나오니 주관적 생각은 금세 묻히죠.

    전 훗날 화장해서 뿌리고
    재사 같은거 꿈도 꾸지 말고
    정 서운하면 기일날 형제간 모여 근사한 식당에서 외식하면서 술안주로 아비 씹으라 일러 뒀습니다. ㅋ

  • 24.04.01 10:33

    @스테어 저두 제사하지말고 무덤도 화장해서 수목장하라 해놨는데 원체 청개구리같은 애들이라...ㅋㅋ

  • 작성자 24.04.01 10:36

    @룰루라라 요즘 청개구리는 지 편한대로 합니다. ^^

  • 24.04.01 20:38

    뭐~~~물론 예법을 무시할 수는 없다지만 요즘에 시골 자기집에서도 장례를 치루지 않고 병원 장례식장에서 모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곡 이라고 하는 슬프게 오열하는 것은 어딘가에서 들은 거 같은데 실례라는 이야기도 들었던 거 같습니다~~!! 하여튼 뻥을 좀~~보태서 진짜로 얼마 후에는 달나라로 놀러 갈 세상이니 요즘의 대세도
    어찌할 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 작성자 24.04.02 04:11

    요즘 장례는 상조회사 규칙대로 하죠. ..
    상조회사는 돈되는 절차 제외 나머지는 최대한
    가족편의 봐주는 형식으로 진행 하구요.
    일반인은 생에 서너먼이 전부인 행사 절차에 관심도 없고..
    그냥 편한대로 상조회사가 시키는 대로 하는 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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