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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별오름극장 | |||
2014-10-01 ~ 2014-10-03 | |||
평일 20시 / 토요일 14시, 17시 | |||
02)6053-6095, 소리컴퍼니 | |||
30,000원 |
2013김천국제가족연극제 공식초청작, 2013인천부평풍물대축제 초청공연, 2013남해섬연말연시공연예술제 초청공연, 2013북촌창우樂에 선정된 공연이다.
판소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될 정도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우리 고유의 공연양식으로, 본 작품은 판소리를 연극적 표현 방법으로 확장하고 국악과 록큰롤 음악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판소리 뮤지컬이다. 판소리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처음 접하는 외국이나 아이들도 쉽게 보고 즐길 수 있는 판소리 입문격의 공연이자 우리 문화의 세계화를 목표로 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다. 이를 통해 유, 초등학생부터 어른들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공연이다.
흥부전이 조선 후기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계층 간의 갈등, 양극화 등 시대상을 반영한 것처럼 경제적 양극화로 인해 갈등을 빚는 현 사회경제적 현상을 그려보고자 한다. 특히 유교적 관습이 지배한 조선사회에서도 한 집안에서 같은 부모를 두고도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모습은 경제 위기 속 가족이 해체된 현대 한국 사회에 시사성을 던져준다.
공연컨셉
본 작품은 판소리, 연극, 콘서트가 융합된 작품이다. 소리꾼이 창과 아니리, 너름새로 공연을 이끌어 나가는 판소리의 고유 형식은 유지 하되 해설, 창, 연기, 연주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판소리를 연극적으로 확장하였다. 또한 판소리의 ‘조’와 우리 민요와 타령의 리듬을 로큰롤과 접목하여 전통적이면서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창조 했다. 이를 통해 판소리를 기반하여 우리 고유의 뮤지컬 양식을 새롭게 만들었으며 특히 드럼, 베이스, 기타로 구성된 밴드는 전체 음악과 음향을 라이브 하며 화려한 사운드와 들려주는 콘서트 뮤지컬이다. 또한 소리꾼 겸 배우가 연기, 창, 마임으로 표현 하는 흥부전의 등장인물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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