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목감 중흥S-클래스레이크힐스 아파트 경로회관 개소식 개최

[정연운 도자봉센터 시흥시 홍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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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목감 중흥S-클래스레이크힐스 아파트 경로회관 개소식 개최

황효철 회장 “연륜 있는 사회 한축으로 소임 다 할 터“ 약속 (시흥저널)

목감신도시 중흥S-클래스레이크힐스 아파트 경로회관이 9월 27일 목감동 내 경로당 31번째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태길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 및 강상옥 목감분회장을 비롯한 인근경로당회장, 윤양태 동장, 주민, 관련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호응 속에 개최돼 어르신들의 새 쉼터를 축하했다.

중흥S-클래스레이크힐스 아파트는 806세대 2400여 명의 거주로 현재 100% 입주를 마쳤다.

경로회관은 회장과 부회장, 감사, 총무, 이사를 포함 현재 52명의 노인회원으로 구성된 가운데 황효철(74세) 노인회장이 선출돼 이날 개소했다.

이날 경로회관 현판식 진행에 앞서 김진미 시흥노인회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내빈소개, 등록증 전달식. 회장인사, 축사 및 격려사, 현판 제막식과 경로당 둘러보기 및 다과회로 진행됐다.

경로회관은 시흥시 목감 남서로 92-15(산현동) 소재, 내부는 70평으로 넓은 공간에 거실을 중간에 두고 양쪽으로 방 2개와 사무실 1, 창고 1, 주방 1, 화장실 3개 공간으로 설치 돼있다.

황효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뜻깊은 날 개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류태길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회장님과 임직원, 윤양태 목감동장님, 강상옥 목감분회장님, 심윤식 노인장애인과 과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주민 및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우여곡절 끝에 회원들과 임원, 입주자대표자, 관리소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지금은 초라하지만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웃음이 넘치는 쉼터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연륜 있는 사회의 한축으로 소임을 다해 젊은 세대들에게 존경받는 경로회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류태길 지회장은 “시에서 경로당에 약간의 운영비 등이 지원 된다”는 설명과 함께 ”노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주민들 화합을 위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시에서 지원되는 운영비만 가지고는 어려움이 많으니 관리소나 아파트에서 많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강상옥 목감노인회 분회장을 비롯한 윤양태 목감동장 등 내빈들의 “개소식을 축하한다”는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날 경로당회원들과 통장은 순수한 마음으로 떡, 과일, 음료, 등 정성껏 다과를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대접해 훈훈함과 정감이 넘치는 봉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개소식에는 박기흥 입주자 동대표, 윤창호 관리소장, 김윤희 42통장, 정영복 43통장 시 관계자,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연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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