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이 딱다구리앙상불
오른쪽이 에보니스의 최기원, 윤영민
혼성 그룹 <딱따구리앙상불>은 남성 하나, 여성 둘의 혼성 그룹입니다.
남성 듀오 <에보니스>의 곡을 리바이블한 1983년 태광 레코드사의'지난여름날의이야기'는 원곡보다도 훨씬 많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에보니스>가 그렇게 호락호락한 듀오냐 하면 천만의 말씀입니다. 완벽에 가까운 화음으로 여성 팬들을 사로잡았던 팀이 아니었던가? 아무튼, <에보니스>를 능가(?)하는 완벽한 화음의 저력을 보였으니, 당시 이들의 줏가는 하늘을 찌르고도 남았습니다.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인 '퀴즈 탐험 신비의 세계'의 타이틀곡을 노래한 그룹이 바로 <딱따구리앙상블>이었으니 가히 짐작 할만합니다. 이 노래 들어 보면서 되돌아 보는 맛 또한 다가오는 단풍 낙엽함께 앙상불 아닐까요? '지난 여름날의 이야기' 혼성 화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