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에서 자라는 소나무들은
화분에서 관리되는 소재들과는 너무나 다르게 그 성장의 속도가 빠릅니다.
한해동안 신초가 발생하여 커가는 정도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 보다는 훨씬 더 강력합니다.
그러므로 동절기 동안에 전정작업으로 잘려나가는 가지들이 실로 엄청난데요
하절기 동안 밀림같이 꽉 찼던 가지들이 밭이 훤해질 정도로 잘려나갑니다.
하염없이 잘려나가 땅바닥에 널부러진 가지들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소개되는 두 나무도 준수하게 생겼군요~
감사합니다. 분재신사 올림.
첫댓글 나무밭 작업에 돌입을 하셨군요.
밭에 있는 저의 곰솔도 곧 만나시겠네요. ^^
현재 빠르게 작업중입니다. 중산님의 나무도 위용이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