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호크스는 어떻게 추락하게 되었나 (전문 요약)

[Minnesota TimberWolves]

By Chris Kirschner

-이번시즌이 시작하고 2주만에 나온 트레이 영의 "정규시즌이 플레이오프보다 훨씬 더 지루하다." 발언은 조직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파장을 일으킨 놀라운 발언이었음. 

-리그 관계자들은 트레이 영의 발언으로 애틀랜타가 시즌을 얼마나 안일하게 시작하는지 지적했고, 일부는 팀이 성숙하지 못하다고 의문을 제기했음.

-영은 나중에 자신의 발언이 "팀이 모든 경기를 플레이오프의 강도로 소화할 필요가 있다." 라는 의미라고 정정했지만, 파장이 이미 커져버린 후였음.

-캠 레디쉬는 더 큰 롤을 위해 트레이드를 원했고, 팀 동료들도 이 사실을 알았음. 소식통에 따르면 그럼에도 맥밀란 감독이 레디쉬를 기용했던 이유는 팀 케미스트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거라고 느꼈기 때문이었음. 

-이는 맥밀란이 이번시즌에 저지른 실수 중 하나일 뿐임. 맥밀란이 3월 중순에 델론 라이트의 로테이션 제외를 알렸을때 많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음.

-그들은 애틀랜타에 퍼리미터 디펜더가 필요했다고 지적했고, 라이트는 일관성 있게 수비력을 보여준 몇안되는 선수 중 하나였지만, 맥밀란은 루 윌리엄스를 선택했음.

-로테이션 제외 직후 루윌과 존 콜린스의 부상 때문에 델론 라이트는 다시 라인업에 복귀했는데, 이것도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음. 델론 라이트는 결국 마이애미와의 시리즈에서 최고의 애틀랜타 선수 중 하나가 되었음.

-맥밀란의 경기 막판 코칭은 애틀랜타 조직 내부에서 생각하는 또 다른 골칫거리였음. 몇몇 소식통은 경기 막판에 맥밀란이 패턴을 짜기보다는, 트레이 영이 직접 오펜스를 주도하는 것에 지나치게 의존한다고 밝혔음. 맥밀란은 선수들이 코트에서 스스로 해답을 찾아내도록 하는 경향이 있음. 

-몇주전 애틀랜타의 플레이오프 상대를 가늠할때, 조직 내부의 한 관계자는 마이애미가 애틀랜타에게 정말 안좋은 상대라고 언급했음. 에릭 스포엘스트라와 네이트 맥밀란의 감독차이가 너무나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

-로이트 피어스는 지난시즌에 라커룸 장악, 특히 트레이 영을 컨트롤하는 것에 실패했기 때문에 해고되었음. 한 관계자는 마이애미와의 5차전 패배 후 맥밀란이 이번시즌 라커룸의 지지를 받고 있는지, 선수들이 감독을 믿고 있는지 질문을 받자, 그저 웃음으로 대답했음.

-며칠전만 해도 맥밀란의 입지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지금은 불분명한 상태임.

-맥밀란의 또 다른 단점은 융통성이 없다는 점. 특히 현재 상황이 잘 안돌아가더라도, 실험하는 것을 꺼려했음. 맥밀란은 애틀랜타가 선수를 육성하는 단계를 지났다는 것에 단호했기 때문에, 루키인 제일런 존슨은 이번시즌 겨우 120분만 출전했음.

-5차전이 끝나고 한 관계자는 맥밀란이 창의력이 부족하고, 상황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조정을 잘 하지 못한다고 밝힘.

-애틀랜타의 오프시즌은 흥미로울 것이고, 조만간 대대적인 개편이 있을 것. 트레이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는 존 콜린스이며, 클린트 카펠라도 마찬가지. 이는 애틀랜타에게 로스터를 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하이레벨 트레이드 조각이 없기 때문.

https://theathletic.com/3274544/2022/04/27/atlanta-hawks-loss-trae-young/

[연후아빠]

잘 몰라서 조심스럽지만 안되니까 감독탓 이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콩사탕이 싫어요]

1.카펠라 부재가 일단 아쉬웠죠. 트레영의 어시스트 잘받는 선수1위가 카펠라였으니.
2.히로와 던컨은 잘 막아서 3점 봉쇄는성공 했지만 버틀러와 올라디포같은 드라이브인에서 많이 먹혔죠.
3.맥밀란은 전형적인 수비형 감독입니다. 프런트 내부에서의 비즈니스나 수비수석코치로서는 A+ 인데 감독직으로서 한계가 있는 감독이죠. 애틀랜타같이 작년 컨파간 팀은 더 높은 능력이나 경험있는 감독이 필요하죠. 선임이 잘못되었습니다.
4. 작년과 비슷한 라인업에서 다들 어리기 때문에 목소리 낼수 있는 베터랑이 없었습니다. 우승선수출신 코치가 하나 필요했죠.
5. 마지막으로 히트와 애초에 업셋은 불가능 할정도로 전력차가 컸습니다.
히트는 시즌 라인업이 거의 변동 없었고, 버틀러와 트러블 제외하면 구성원이 똘똘뭉쳐서 시즌 최다승 했었죠. 히트에 도전할 팀은 동부에서 벅스 필리 제외하면 없습니다.

[Wilson]

저렇게 많은 내용이 있는데 트윗에는 레디쉬 얘기만 해서 슬쩍 닉스를 끼워넣는 클릭 장사...

[[Card*하경우*]]

근데 감독역량과 별개로 게임본 느낌은 두 팀 레벨 차이가 꽤 크단 점이었습니당

[멋찐켄신]

선수들에게 해답을 찾아라. 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밀리고 있는 시리즈에서 그런다는건 무능 아닌가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