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꾸다 가는 인생
이 세상에 인연 따라 잠시 왔다가 인생살이 마치고 나면 그 누구 할 것 없이 다 그렇게 떠나야 하는 삶이 아니던가요.
냇물이 흘러 강으로 가듯이 우리네 인생도 물 흐르듯 돌고 돌다 어느 순간 멈추어지면 빈손으로 베옷 한 벌 입고 떠나야 하는 삶이 아니던가요.
여보시오!!
나그네님들.
부모님의 초대를 받고 이 세상에 왔지만, 이생에 인연이 다하면 돌아가야 하는 법이거늘
길어야 몇십 년 잠시 살다가는 인생 서로 사랑하며 살아요. !!!
몇백 년 사는 인생이라면 이별도 해보고 미워도 해보고 살아 보겠지만 이 땅에서 한번 떠나면
두 번 다시 못 볼 인연들이 아니던가요.
여보시오!!
나그네님들.
세월이 어렴풋이 흘러간 뒤에 그리워 한들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인연이 있다면 더 많이 사랑해 주고 비로소 꿈을 깨는 날 숨이 막힐 듯 절여 왔던 외로움조차 모두 버리고 떠나가야 하지 않던가요.
이제부터라도 하고 푼 것 다 하고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가보고 싶은 곳 다 가보면서 즐겁게 살아요.
다들 오래 살고 싶으십니까?
오래 사시려면 중국 지도자를 참조하세요!?
담배는 피웠으나, 술은 마시지 않았던 린바오[林彪]. 63세 사망
술은 마셨으나, 담배는 피우지 않았던 주은래[周恩来]... 73세 사망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웠던 모택동[毛泽东]. 83세 사망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우고, 카드도 즐겼던 등소평[邓小平]. 93세 사망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우고 카드도 즐기고, 첩도 있었던 장학량[张学良]. 103세 사망
술도 안 마시고, 담배도 안 피우고, 카드도 안 하고, 여자 친구도 없고, 오직 좋은 일만 한 레이펑[雷锋]. 23세 사망
우째 이런 일이...
이제부터 남은 삶은
다들 알아서 사십시오~
🧙♂이것이 인생이다. 🧙♂
살면서는 돈이 없어 못 쓰고 죽을 땐 다 못 쓰고 죽고.
콩나물값 아껴 주식투자 한방에 털어 넣고,
자식 키울 땐 희망이 서울대 키워보니 맘대로 안되고
젊어서 돈 벌 땐 아끼느라 못 먹고 늙으면 이가 시원찮아 못 먹고
직장 다니는 며느리 얻어 자랑했더니.
늦 팔자 애 보느라 골병이고
어쩌다 자식한테 용돈 타면 탈탈 털어 손자 신발 사주기 바쁘고
자식 효도 관광 고맙지만, 다리가 후들후들~
뼈다귀만 아프고.
손자 안 볼 땐 눈 빠지게 보고 싶고 와서 뺑뺑이 칠 땐 정신 사납고
그러다 아파 병상에 눕게 되면 갈 곳은 딱 한 군데 창살 없는 요양원이 바로 감옥입니다.
어쩌다가 어디서 용돈 몇 푼 타거들랑 부디 내 몸 위해 쓰고~
어쨌든 건강하게 삽시다!
~받은 글~
첫댓글 아주 멋진 좋은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