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수업 지도 후
올만에 내리는 비로
숲길 가는건 관두고
문하생분 들과 점심 잘먹고
카페서 실컷 수다~~
어제는
위장이 아파 잠을 못 잤지만
오늘은 즐겁게 잘 지내고
가뿐하게 사우나하고 피아노도 올만에 치고
집정리 룰루랄라 중~~
갑자기
서울 딸의 도움요청 연락이 왔다
원래 경기의 시댁분들이 방문 하시기로 한건데
신생아 만나려면
백일해 접종해야 하는데 넘 늦게 하셔서
못 오신다기에 내가 대신
낼 신새벽에 송파로 간다
원래 서울서 두 아이를 낳고
십수년 살았지만
여전히 지방서 오가기는 쉽지 않다
그래도 어려울때
엄마라고 꼭 찾아
불러준다는게 기분이 좋다
암~~
난 두딸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언제나 응원하는
세상에 하나뿐인 에미이다
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9월 22일 일요일 톡톡수다 끝말잇기
늘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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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0
24.09.21 23:29
댓글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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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을 놓치지 않는 늘 평화님 추카..카
@지금이자리 카 하면서 축하주 하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100개 달성 하였네요
휴일인데도 불구하고~~고
@정담 고생 많으셨어요
전 밤줏으려 갔다왔지ㅡ지
@갱자 지금 울 집에 없어요
오다가 할머니 계신집 누구누구네 다 나눔했고 ㅡ고
@갱자 고생은 했지만 나눔은 뿌듯하고 행복 ㅡ복
@갱자 복어는 아니고 황돔으로 메운탕 끊여 저녁 준비 ㅡ비
복받으려면 복받을 그릇이 되야..야
야단치지 마세요~~~
크다란
다라이 들었어요
복 듬뿍 받으려고 요~~요
요것은. 야단아니고요. 그릇이 준비 되었다는 말.
말이 필요없는 이 시원함. 하루 보내기 이렇게 쉽고 행복하다니..니
니나노 닐리리야 콧노래가 저절로 불려지는 구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