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6일 양일간의 청년의 소리 MT가 무사히 실시 되었습니다.
우선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을 해준 선배,동기,후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신경을 많이 써주신 많은 청소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처음으로 마련된 재학생 & 졸업생 의 1박2일 코스다 보니.. 준비과정에서 부터 약간의 걱정이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처음이라는 부담감과 함께 컨셉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참석도는 얼마나 될런지 등등....
하지만 실상 행사를 치루고나니 개인적으로는 상당한 점수로 평가를 하고싶은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무리한(?) 행사계획으로 인해 실시 하지 못한 프로그램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재학생들에게 졸업생들의 모습을 보여줄수 있었다는게 상당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보여지는 선배들의 모습이란.... 술먹는 자리뿐이었는데(좋지않게 말하면 술만 사주는.. ㅠ)... 같이 어울리고, 얘기하고, 토론을 하면서...
같은 청소인이라는걸 경험으로 느낄수 있었던 기회라 생각합니다
(맞나? 아닌가? 쿠쿠...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후후)
아쉬운점은... 더 좋은 선배들이 계신데.. 그들을 재학생한테 보여드리지 못한점... 회장으로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아마.. 다음번에는 더 많은 선배들을 모시고 가겠습니다)
가능한 짧게 적을라 했는데...ㅎㅎ 적다보니 조금 길어지네요...지송
비록.. 마지막을 함께 정리하지 못하여 매우 죄송하지만... 1박2일간의 시간을 오랫동안 기억을 하고 싶습니다.
몇달전부터 장소제공을 위해 불철주야 뛰어주신 향곤햄. (밤에는 노란죠스로 분위기를 꽤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주셧죠..ㅋㅋ)
후배들 하나 믿고 중요한 약속까지 취소하시고 참석하여 소중한 시간을 기록하신다고.. 정작 본인은 사진도 못찍은 선항햄. (사진올려주세요~)
멀리 서울에서 뱅기타고 내려와서 분위기 업 시켜준 까진 중딩머리의 종석군. (다음에는.. 하이네켄.. 제일먼저 먹자ㅋ)
이성친구 사귀기 대강좌를 펼쳐주기 위해 여학우 담당을 자청한 명화군. (옛날만 못한 그대의 모습이더군.. 이제 정착할때인가?ㅋ)
자칫 어색할 수 있는 노래방 분위기를 양것 띄워준 타고난 보험회사 체질 경석군. (근데.. 이젠 노래방서 노래 못하겠드라.. 안그래? )
은둔형 외톨이에서... 급 관심사병으로 변모한.. 토론시간의 히어로 민우군. (니 옆에 자고 있던 귀신은.. 결국 못찾았나?)
급발령으로 인해 정신없을텐데도 불구... 약속을 지켜준 성호군. (살좀찌라....넘 빠졌드라)
역시.. 좋은 소식으로 돌아와서 꼼꼼히 오빠들을 잘 챙겨준 영신양. (준비하면서 궁금한건 다 물어봐 ㅎㅎ)
마냥 철없는 후배인줄 알았지만... 어느새 고참대열에 끼어든 하림양 (애들이 니보고 누나라 하니까 토할거 같드라...ㅎㅎ)
OB모임에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선후배사이에서 잘 스며들어 더 빛이난 기용군 (게리 랩은 홉빵가겠드만...ㅋㅋ)
언제나 모임에 참석한다고 본인의 상황까지 무시하며 몸을 던져주는 경훈군. (이제 불신임도... 47%에서 더 낮춰야지..^^)
의외로... 명화과라는것을 손수 밝혀준... 09의 당찬 질문에 흔들림없는(?) 대답... 잘 해준 상준군. (덕분에 고기 잘먹었다)
멀리.. 어메리카에서 날아온.. 청소의 공식 비호감(ㅋㅋ 농담이디.. 알제?) 시원군. (7살 연하한테 휘둘리지 말고... 종석이한테 관리..ㅋㅋ)
적절한 타이밍에 나타나 줘서 03의 단합을 다시한번 보여준 승민군. (담엔 좀 오래 보고 얘기도 많이 하자잉~)
얼굴보자마자 전원이 "통닭은?"을 외쳤음에도 불구, 전혀 기죽지 않은.. 타칭 데릴사위 혁준군. (담에 민우랑 승부를 가리라)
간만에 부산 방문임에도 불구, 뭐가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방문객 접대도 마치고 돌아와 밤늦게까지 자리를 지켜준 지영양. (많은 얘기 못나눠 아쉽네)
홧 더 니거~ 니한테도 보여주고 싶었는데.. 늦어서 좀 아쉽더군~ ㅎㅎ 랩할때는 본토의 느낌이 확!! 살드라 재훈군. (근데... 담부터 2NE1 부르면 중는디~ ^^)
역시.. 노래방에서 너의 인상을 많은 선배들한테 확실히 심어주더군..앞으로도 활동을 통해서 더욱 기억을 남겨줘 규일군. (하지만...'마법사'만 기억나는건 왜지... 쿨록)
무릎관절은 괜찮은지... 그나이에 벌써 그럼 큰일인데.. 무리한 알바는 몸을 버릴수 있으니 쉬엄쉬엄 하시오 유경양. (다음에는 밤이되면 사라지는 신데렐라가 되지 않길~ ^^)
다음 모임때에는... 남친 만드는 법을 물어보지 않는 남친있는 여자가 되길바래 선진양.(^^ 경훈이 좀 잘 봐주라~)
한창 이리저리 술을 권하고 댕기더만... 어느새 보이지 않더군... 담엔 얕아도 길~~게 보자구 윤지양. (수업시간에 前남친 만나도 넘 당황말고..ㅋㅋ)
미안하다.. 왤케 할 말이 안떠오르노... SORRY 승해양. (ㅡ,.ㅡ;;)
이런... 더 할 말이 안떠오르노.. ㅠ 다.. 나의 불찰이오... 다음엔 너무일찍 사라지지 말아주오 주은양. (그래도 아침엔 일찍일어나서 나의 마지막 모습을 본 유일한 사람이오~~ㅋ)
첨보는 선배한테..먹을거 만들어 달라고 하고... 이름 잘못 불렀다고 승질내고... 까칠한 유정양. (그래도 몸개그는 당분간 잊기 힘들듯..풋.. 아 이모티콘..)
있는듯 하다가도 안보이고, 또 없는듯 하면서도 나타나는.... 목소리가 좋다(?)던 은혜양. (그러고 보니 먹을때만 나타난듯..ㅎㅎ 그래서 럭셔리라켔나? ㅎㅎ)
밤늦게나마... 손수 엠티장소를 방문해준~~ 10년후배 다솜양. (날카로운 질문 2개로 단번에 스타킹 자리에 오르는 저력... 청소 잘들어왔네!)
끝으로... 이사날임에도 불구 잠시나마 청소모임을 찾아준 유나양(맞나몰겠다.... 아닌가).(이사는 잘했는가? 많은 참석 부탁~)
덤으로.. 이.. 무지하게 긴 글을 끝까지 읽어준 당신에게 감사합니다.
첫댓글 어머낭 너무 세심하신 두현선배~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 토론도 너무 재밌었고 가끔씩 꼭 토론회 개최해용~ 두현선배 건강하고이쁜아기소식기다릴께요~
아~ 이거 때문이었군요 ㅋㅋ 월욜 정신이 없었는지라..그래도 용케 전부 기억해내는 당신은 젊은이~`
노란죠스를 못봐서 아쉽네요..ㅋㅋ 끝까지자리를 지켰어야됐는데;; 뻗는바람에.. ;; 선배 순산하시길 빌어요 ㅎㅎ
선배 순산....으...~응.. -,.- 내 배가 많이 나오긴 했지? ㅋ
수고하셨습니다 !!
두현선배 수고 많으셨어요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에게는 연락이 없었다면서 ㅎㅎ 행님들 몰라서 참석을 못하였습니다ㅋㅋ 몰라서 못한것은 안 한건데 ㅎㅎ 지송
아.. 그래 상은아 미안타... 연락을 못했는거 같다 ㅠ 다 나의 불찰이군... 요새 우째지내노~ 근황이라도 알리주라
사람 댄나 마니왔었네요..ㅡㅡ;; 깝~
니 왔었잖아?!?!? 노통닭으로..
그전에 다녀간 사람들을 지칭한 거겠지.... 설마..혁준이가 도플갱어도 아이고..ㅎㅎ
존재감 없는 조혁준..
여친 언니 없나;;
애인이 필요한거가 여자가 필요한거가 ㅋㅋ
댓글에 댓글달기 매니아로군..
일종의 리엑션이지..
^^
ㅜㅜ 밤에 보는데 왜이리 눈물이 글썽글썽 거릴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