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인재기용을 보면 파격적이다 라는 생각을 하는 중입니다. 얼마나 대통령이 되고 싶었으면 이렇게 라도 눈에 띄이는 인사들을 줏어모으고 있는지... 재주도 좋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그동안 박근혜 후보의 측근이라는 사람들 대부분 시한폭탄 하나씩은 가지고들 있더만요. 심심하면 한방씩 터뜨려주는 X맨들이 있어서 참 심심하지 않아서 좋다...라는 생각도 합니다.
최근에 전 민주당 의원이었던 한광옥씨를 영입해 한바탕 곤욕을 치루더니 스스로 재벌좌파라고 당당히 밝히는 또 한명의 톡톡 스타를 영입했군요. 재벌가 출신이지만 자수성가했다고 하니 성주그룹 김성주씨...겉으로 보기엔 멀쩡합니다만... 공동선대위원장급인지는 잘모르겠네요. 임명 첫날부터 한국을 확뒤집는 혁명을 일으켜보겠다는 의욕도...대단하네요.
요즘 새누리당에서 나오는 발언들을 보면 참 재미있어요. 급진 진보세력들이나 주장할 부유세를 김무성 의원이 주장하질 않나... 보수정권의 의원들이 경제민주화를 외치질 않나 재벌좌파라고 하면서 보수세력의 선대위원장으로 기용되질 않나... 뭘 좀 잘 못 먹어도... 한참 잘 못 먹었나?하는 의구심마져 들게 만드는 대목들도 많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지나보면... 본색들은 드러나겠죠. 한마디로 양두구육(羊頭狗肉) 겉다르고 속다르다는 내막이 드러나겠죠. 아니 아니... 어쩌면 집권하고 나면 그때가서 얼굴 싹 바뀔지 모르니 절대 정권을 가져가는 일이 없도록 막아야겠죠?
새로운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등장한 뉴페이스 김성주씨... 어떤 일로 우리를 재미나게 만들어 줄지 참 기대되요... 김성주씨, 우리를 실망시키는 일 없도록 해주세요... 꼭 한방 터뜨려주삼~~~ ㅋㅋㅋ 박근혜 후보는 복도 많어~~~
--------------------------------------------------- 거침없는 김성주 "나는 재벌좌파"노컷뉴스 임진수 입력 2012.10.12 15:03
[CBS 임진수 기자]
그러면서 "정략결혼을 한 것도 아니고 그걸 안해서 집에서 쫓겨나고 바닥생활에서 일을 배웠다"면서 "창구에서 1인 팀장으로 하면서 저는 험한 손을 사랑한다"며 자신을 '재벌좌파'라고 밝혔다. |
출처: 함께 모두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원문보기 글쓴이: 함께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