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곰미루가 즐겨하는 놀이, 개새놀이입니다.^^
저는 방바닥 쓸기 놀이라고 하는데 남편은 개새놀이랍니다.
이거 하자고 곰미루가 양말이나 인형 물고와서 아빠 앞에 가서 잡으라고 알짱거려요.
이 놀이의 단점은 많이 하면 배털이 꼬인다는 거... 놀이 다음에 반드시 빗질을 해줘야해요.^^
곰미루에게 아빠가 붙여준 별명이 3개 생겼어요.
1. 개새 : 개새놀이할 때 사지를 새 날개처럼 쫙 편다고해서
2. 임전무퇴견 : 곰인형을 한 번 물면 절대 놓지않고 아르르거리면서
치열하게 물고늘어지기 땜에
3. 충견 : 제가 나가면 현관문 앞에서 아주 오랫동안 기다리고 앉아있어서
미루가 요즘 집안 물건을 초토화 시키고 있습니다.
방안 벽지 여기저기 물어뜯어서 박스테잎을 덕지덕지 붙이게 만들고
밤새 심심했는지 장롱도 물어뜯어주셔서 필름 좍~ 벗겨주시고...
싸구려 장롱이라서 어차피 올 봄에 이사갈 때 버리고 갈 생각이었기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있답니다.
곰미루는 아무리 사고를 쳐도 절대 혼나지 않아요.
비루한 살림살이를 조금 더 비루하게 만들었을 뿐이거든요...ㅡㅜ
미루가 한 번 물면 절대 물러서지 않고 물고 늘어지는 그 곰인형이랍니다.
곰미루 앞 머리 조금만 더 기르면 묶어줄 수 있을 정도로 되었는데
제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아빠한테 야메묭 당해서
아래 사진처럼 짧아졌어요.ㅜㅜ
뒤에 장롱 보이시나요?
곰미루님이 밤새 놀아주는 사람도, 개님도 없어서 심심하셨는지
며칠 전에 가구 리폼을 해주셨습니다.
다시 못붙이도록 조각조각 뜯어주셨지요.ㅜㅜ
장롱 뜯어놓은 거 만천하에 고발하려고
좀 전에 사진 찍으려고 하니까
자기 작품이라는 걸 인증해달라는 듯
앞에 가서 떡하니 앉네요.
그랴~ 이사갈 때 어차피 버리고 가려고 마음먹었던 장롱이니
더 뜯든지 말든지, 곰미루 니 맘대로 하려무나~ㅡㅡ;;
요건 뭐하는 거냐면
저희집 제일 작은 아이, 콩이가 밥 먹는 속도가 느려서
그냥 두면 밥을 미루한테 뺏기기때문에
가림막을 쳐서 못 넘어오게 한 건데요,
누리랑 곰미루랑 지들 밥 다 먹고나서
저렇게 가림막에 발을 떡하니 걸치고
콩이 밥 먹는 모습 지켜보는 중이에요.
저러고서는 곰미루는 맨날 왈왈~거리며 짖어대요.
'콩이 엉아, 밥 좀 남겨줘잉~'
곰미루의 마음을 아는 건지, 콩이는 항상 밥을 남겨줍니다.ㅡㅡ;;
곰미루 얼마전에 예방접종 4차까지 했어요.
5차 접종까지 마치고나면 중성화 수술을 할 예정인데,
덧니 다섯개 있는 것도 같이 뺄 거고...,
탈장 수술은 안 해도 된대요.
똥꼬 아래 쪽에 살짝 탈장되어 삐져나왔던 거,
미루가 살이 올라서 그런지 쏙 들어가버려서 잡히지도 않아요.
저희 동네 동물병원 수의사샘한테 몇 번이나 다시 봐달라고 했는데
안 해도 된다고 하네요...
수술 한 가지 덜 해도 되는 거니까 잘 된 일이지요?^^
오랜만이죠? 제가 게으른데다 그 동안 좀 아파서 병원신세 지느라...^^;; 곰미루, 개새 놀이 넘 좋아해요. 제가 적당히 하라고 말릴 정도예요. 곰미루 덕분에 요즘 바닥 안 닦아도 된다는,,,ㅋㅋ 곰미루는 안고있으면 뽀송뽀송한 게 촉감이 정말 좋아요. 이렇게 귀여운 복뎅이를 제가 데려오게 되어 항상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곰미루, 덧니가 많아서 덧니의 힘이려나요?^^ 미루가 무는 힘이 장난이 아니에요. 처음엔 무는 힘이 약하더니 아빠랑 맨날 뭘 물고서 크아~놀이 하더만 무는 힘이 엄청 세졌어요. 미루 나이가 많으면 이빨 걱정 되어서 못하게 할텐데 지금은 워낙 혈기 왕성한 나이인 지라 걍 냅두고 있네요.^^
미루가 보기에는 포동포동이지.....엄연히 몸무게는 많이 안나가는 정상견이에요~ ㅋㅋㅋㅋ 미루는 특히 목욕하면 확 달라지는 아가지요~ 우리 닐스도 그런데...^^ 글ㄴ데 왠지 복태 엄마님 저런 놀이 좋아하실것 같아요~ ^^
미루 며칠 전에 예방접종하러 갔을 때 체중 재보니까 0.2키로 빠졌어요. 6.4에서 6.2로요. 와~ 신기하다했어요. 먹는 거 엄청 먹는 애가 살이 빠지다니...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럴 수밖에 없어요. 집안에서 우다다거리며 워낙 많이 뛰댕기고 아빠랑 물고당기기 놀이도 많이 하고... 체력 소모가 장난 아닐 거예요.^^
미루 목욕할 때 사진을 다음에 한 번 찍어볼게요. 평상시하고 정말 확 달라지는 곰미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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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홀릭 ㅎㅎㅎㅎㅎㅎㅎ
개새 놀이 끝나고 나면 어지러워서 비틀거리줄 알았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똑바로 잘 걸어다녀요. 전혀 안 어지러운가봐요...^^ 제가 누리 주댕이 잡고 푸파푸파 놀이를 가끔씩 하는데 잼있어요~ 코카 입술은 쫙쫙 잘 늘어나잖아요.ㅋㅋㅋ
세상에나... 엄마 청소 도와주려고 자기 몸으로 바닥을 저리 쓸고 다니네... 엄마는 놀이로 알지만, 알고 보면 미루는 몸으로 청소하고 있는거라는~ ㅋ
그래서 저는 바닥쓸기 놀이라고 불러요.^^ 요즘 곰미루 덕분에 걸레질 따로 할 필요없다는...ㅋㅋㅋ
ㅎㅎㅎㅎ 곰미루 동영상 보구 넘 웃었어요....ㅎㅎㅎㅎ 미루 넘 귀여워서 말썽이 말썽으로 안보일거 같아요....ㅎㅎㅎ
예~ 곰미루가 넘흐 귀여버서 무슨 말썽을 부려도 다 용서해준답니다.^^
그러니까요 신기한 녀석이라니까요~ 저희 아빠는 가만히 얌전히 있는 아가들 좋아하시는데....미루가 뛰놀고 말썽 피우고 침흘리고 다니면 그걸 그렇게 이뻐하셨어요^^ 참 희안한 녀석이에요^^ ㅋㅋㅋㅋㅋ
미루가 덩치는 큰데 생김새랑 하는 짓이 완전 애기같아서, 아무리 뛰댕기고 말썽 부려도 이뻐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악~~~ 걸레질은 따로 안하셔도 되겠어요 ㅎㅎㅎㅎ 그런데 대신 미루야 니가 매일 목욕해야겠다 ㅎㅎㅎㅎ
그나저나 저도 이가 걱정되네요 자주 저러고 놀다가 이 흔들릴라.. ^^;;
넵~ 걸레질이 따로 필요없어요.ㅋㅋㅋ 곰미루 저러고 놀면서 덧니 5개 있는 거 왕창 좀 빠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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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곰미루가 저 놀이를 아주 즐긴답니다.^^ 처음엔 저도 어지러울까, 이빨 빠질까 걱정되어서 못하게 했는데 심심하면 미루가 먼저 하자고 양말이나 인형을 물고와서 아빠한테 '어이~ 잡아봐'하면서 내밀어요.^^
근데 정말 강심장이 아니시면 저 놀이 못할것 같아요....^^ 아가는 좋아라 하지만 저희는 떨리잖아요~ 역시 아버님은 미루놀이의 대표주자셔요~ 그래서 미루가 아빠를 좋아한대잖아요~ 그래도 미루야~ 엄마르르 더 많이 사랑해드려야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새놀이 완전 대박이에요 ^^ 아우 귀여워 ㅎㅎ
ㅎㅎㅎ~ 금쭈오메님 댁에도 이빨 튼튼한 젊은 개님이 있으시면 한 번 해보세요. 엄청 귀여워요.^^
미루랑 누리 넘 귀엽네요..ㅎㅎ 개새놀이라구 해서 깜짝놀랐어여...;;; 억양이...ㅋㅋㅋㅋ 곰인형앞에놓고... 미루 표정... 썩소인거 맞죠?? ㅋㅋ
ㅋㅋㅋ~ 저도 처음에 남편이 곰미루 보고 개새라고 부르기에 왜 그렇게 부르냐고 뭐라했는데 개새의 새가 새끼의 줄임말이 아니고 날아다니는 새라나요? 그러면서 계속 개새~개새~라고 부른다는...ㅡㅡ;;
곰인형 앞에서 미루 표정, 썩소 맞아요.ㅋㅋ 곰인형 잡고서 크아~ 놀이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카메라를 들이대니까 못마땅했나봐요...^^
사이즈는 다르지만 저희집 루미도 저 놀이 하루종일하자고 합니다. 토실토실 너무 귀여운 아가의 등짝! 엄마가 가구에 싫증날까봐 리폼 해 드렸구나!^^;;;
아~ 저희 곰미루 말고도 개새 놀이를 즐기는 아이가 또 있었군요. 루미가 하는 개새 놀이도 보고싶어요.^^
문지방 갉기, 벽지 뜯기, 가구 뜯기의 신공을 보여주는 곰미루 덕분에 요즘 집안 꼴이 말이 아니게 엉망이 되어가고 있답니다.ㅜㅜ
개새놀이 따봉~~ 미루가 무쟈게 조아하는거 같아요!! ㅋㅋㅋ
ㅎㅎㅎ~ 정말 따봉인 놀이에요. 미루가 넘흐 좋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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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뭐에요~ ^^ ㅋㅋㅋ재미있어요^^ 하지만 정말 그러심 큰일나요~ 우리 이쁜 미루의 배에.ㅋㅋㅋㅋㅋ
미루 배에 걸레 묶어놓는 거, 정말 좋은 생각이십니다.^^
저 놀이를 하면 배는 괜찮은 것 같은데 꼬추가...ㅋㅋㅋ 며칠 전에 개새놀이를 넘 과도하게 해서 꼬추가 살짝 빨개졌길래 제가 남편한테 버럭 성질냈어요. 미루가 하잖다고 자꾸 하면 어떡하냐고...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분도 아가랑 놀아주는거보니 너무 좋아보여요.. 미루가 악어네요. 한번 물면 안놓는 ㅋㅋ
그러다가 또 저희가 그 장난감을 놓아버리면 자기도 안가지고 놀잖아요~ ㅋㅋㅋㅋㅋ그게 말썽장이 녀석들의 매력이죠~ ^^
저희 미루 악어 맞아요. 개악어~ㅋㅋㅋㅋㅋ
남편이 딴 건 거의 맘에 안 드는데 개님들이랑 잘 놀아주는 거, 하나만큼은 맘에 들어요.^^
어머? 미루 사진 올라와있엇네요? 동영상 보고 깜짝 놀랐어요~ 너 우리 빵빵이랑 얼굴만 닮은 줄 알았더니,,,,,,취미도 비슷하구나? 글ㄴ데 미루는 가벼우서 그런지 참 잘도 움직이네요~ 우리 빵빵이는 힘이 세서 제가 장난감 잡아 당기면.....안딸려오거든요~ 근데 참 이상하게 아가들은 왜 장난감 빼앗기 놀이를 좋아하는 걸까요? 자기 장난감을 빼앗는건데 싫어해야하는건데 말이에요~
제가 하면 저렇게 안되고요(완전 슬로우비디오~ㅋㅋ), 남편이 힘이 세서 그런지 미루가 술술 잘 딸려와요.^^ 미루 저 놀이할때 끌려다니는 게 재미있는지 입으로 꽉 무는 것 말고는 몸엔 일부러 힘을 빼요. 짜식, 아주 요령이 생겼어요.^^
저희 빵빵이도 장난감 물고와서 빼앗기 놀이 하자고 맨날 그래요~ 그리고 관심 안가져주면 자기도 안가지고 그옆에 엎드려서 자요.....^^ 우리 미루 리폼도 하고~ 인증샷도 찍고~ 정말 이쁘구 깜찍하구나..미루 모리 자른거 보고 한참 웃었어요^^ ㅋㅋㅋㅋㅋ 미루 머리잘랐다고했는데...사진에 머리가 길어서.... 어 어찌된 일이지? 했는데....아래에 사진이 따로 있었네요^^
개님들 사람이 같이 안 놀아주면 장난감 가지고 노는 거, 별로 재미없어하죠?^^ 그나마 미루는 장난감을 혼자 잘 갖고 노는 것 같아요, 아마 미루가 아직 어려서 그런 듯...^^
에효~ 미루 머리는... 남편이 야메미용 안하고 내버려뒀으면 지금쯤 예쁘게 묶을 수 있을텐데... 미루 머리는 왜 잘라가지고 저를 속상하게 하는지...ㅜㅜ
2번째 사진만 어제 찍은 거고, 첫번째 세번째 사진은 제가 입원하기 전에 찍어둔 거여서 미루 머리가 길어요.^^
그래도 금방 길러서 또 다시 이뻐질거에요~ ^^ 지금도 충분히 귀엽구요~ 미루는 곰이라서 이쁘게 안묶어도 그냥 귀여워요^^ 깨물어주고 싶게 생겼잖아요~ 순심이랑 미루랑 잘 어울릴것 같아요~ 같이 있었다면 좋았을것을..ㅋㅋㅋㅋ잘 놀아줬을텐데요~ ^^ 덩치만 컸지 순심이 수준으로 장난이 심하잖아요^^
너 이녀석 어머니 자주 아프시다고 리폼도 도와드리고 걸레질도 도와드리고~ 휴대폰도 리폼했다지? 역시 대단한 녀석!!! 기특하기도 하지~ 엄마 힘든거 어떻게 알고~! 너 콩이랑 좀더 노력해서 더 친한 사이가 되어야해~ 항상 빵빵이에게 구박만 받다가 거기 가니까~ 착한 진도할아버지랑 콩이랑 있으니 좋지? 그리고 작은 아가들을 지켜주는 누리도 있고~ 누리 다쳤으니까~ 니가 가서 호 해주렴~~~먹는 약까지 빼앗아 먹지 말고~ 음식좀 급하게 먹지 말고!!!
ㅋㅋㅋ~ 미루가 정말 효자예요. 집에 있는 물건이란 물건은 다 리폼해줄 기세예요. 게다가 걸레질까지...^^
오늘 핸드폰을 꽤 높은 곳에 올려놨는데 도대체 어떻게 물어간 건지... 미루 허리가 길어서 쭉쭉 잘 늘어나서 까치발하고 서면 꽤 높은 곳까지 닿는 것 같은데... 그나마 핸펀 물어뜯는 거 일찍 발견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누리는 금방 낫는 것 같아요, 전혀 아파하지도 않고요~^^
근데 산 넘어 산이라고 콩이가 요새 또 밥을 안먹고 토하고 설사해서 미루 4차 예방접종할때 같이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 먹이고 했더니 3일 정도 밥을 엄청 잘 먹었어요. 응가도 잘 하고... 근데 어제부터 또 밥을 안 먹어요. 배가 넘 고플까봐
오늘, 소고기 간 거 사다가 살짝 익혀서 줬더니 먹긴 먹었는데..., 채 30분이 지나기 전에 다 토해놨어요.ㅜㅜ 코는 반질반질하니 건강해보이고 놀기도 다른 때보다 잘 놀고 하는 거 보면 별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자주 단식투쟁을 해서 저를 속상하게 하는지... 내일도 안 먹고 또 토하고 하면 병원 데려가서 다른 검사를 받아봐야겠어요.
미루가 약까지 뺏어먹으려하는 거, 어떻게 아셨어요?^^ 누리 약은 아니고...,
진도 할아부지 연골재생약을 매일 아침 저녁으로 먹이는데 캡슐로 된 그 약을 꺼내서 진도 할배 입에 넣어주면 미루가 잽싸게 달려와서 낼름거려요. 진도 할배 무서워하면서 약은 어떻게 한번 뺏어먹어보겠다고 낼름낼름~ㅋㅋ 차마 뺏어먹지는 못하고 진도 할배가 약 놓치면 미루가 바로 주워먹을 태세를 하고 있는데 진도 할배가 약을 절대 안 놓쳐요. 연골약이 맛있는지 잘 받아먹거든요.^^
진도 할아버지 약 당분간 안먹어도 된다고하셨었는데..그약 아직도 계속 먹고있었나요? 그 비싼 약을..이궁...비싼것도 비싼거지만...애들이 돌아가면서 병원 신세를 지니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당분간 안먹어도 되는 엄청 비싼 약은 쿠싱증후군 약이고요...^^ 연골재생약은 진도 할배 뒷다리가 부실해서 꾸준히 먹이고 있어요. 진도할배 컨디션 안 좋을 땐 잘 못걸어요.ㅜㅜ
우왕~ 저희 진도 할배 이름도 다 기억해주시고... 복태엄마님, 감격했슴당...ㅜㅜ
약 이름이 오스테오서포트(osteosupport)예요. 호주산 수입약이네요. 지금 약병을 자세히 살펴보니 관절에 좋은 천연식품이라고 되어있어요. 저희 동네 동물병원에서 추천해준 거라서 먹이고 있는데 효과가 있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브래드 할배 다리가 더 악화만 안 되었음 하는 맘에서 계속 먹이고 있어요.
으악 미루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새놀이 ㅋㅋㅋㅋㅋ 악 ㅋㅋㅋㅋㅋ 꼬미는 앙칼지게 버티는데 미루는 쥘쥘 ㅋㅋㅋㅋ
처음엔 버티더니, 저 놀이에 맛들인 후부터는 일부러 힘을 빼서 끌려다녀요.^^
으하하하..... 배꼽빠지기 직전;; 배밑에 수건하나 대주셔~ 뜨끈뜨끈 열나서 배에 불나기전에.. 알쮜?
민트랑 같이 봤는데 눈도 안떼고 잘 보네...
엥? 민트가 곰미루 개새놀이하는 걸 봤다구?? 그럼, 민트도 한 번 시켜줘봐~^^
배밑에 정말 수건 하나 대줄 생각을 왜 진작에 못했을까?
오늘도 개새놀이 하자길래 내가 빙빙 돌면서 해줬거든, 근데 돌리는 난 어지러워서 못하겠는데 곰미루 욘석은 자꾸 하자고 뎀벼...
미루 너무 귀엽네요...^^ 인물이 참 좋은 아가인거 같아요...털도 이쁘구....건강하게 자라라..다 자랐나요?
추정 나이 1살 쯤이니까 이제 다 자랐어요.^^ 미루 사진빨이 좀 별로인데 실제 보면 이목구비가 참 예쁜 아이에요. 털도 풍성하고요... 저희 미루,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