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홍보기자단시흥정연운기자
목감마을 골목놀이터,'[ 2019 가족문화나들이' 개최
'놀이·체험·공연' 산현공원 500여 명 참여 (시흥저널)
목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점숙)에서는 2019년 연성권평생학습기관네트워크 목감권 공동사업 ‘목감마을 골목놀이터’를 9월 27일 목감 산현공원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목감동 마을문화로 자리 잡은 어린이날 축제 골목놀이터가 1년에 한 번만 진행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신도심 쪽 아이들은 참여가 어렵다는 점에서 ‘목감동 아이들을 위해 골목놀이터를 신도심 쪽에서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더해져 목감동 산현공원에서 목감마을 골목놀이터를 진행한 것.
산현공원에서 진행된 ‘목감마을 골목놀이터’ 행사는 올해 구성된 목감평생학습네트워크 참여기관 및 단체가 함께 했으며 기획부터 진행까지 공동으로 진행한 목감마을 골목놀이터는 목감동 아이들을 위해 어른들이 기획․진행했다는 점과 올해 구성된 목감평생학습네트워크 참여기관의 목감동 마을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추억의 딱지치기·제기차기·포토존·퍼즐만들기·자석낚시·보드게임·추억의 대형젠가 등이 준비돼 목감동 아이들 500여 명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또 소통의 공간으로 왁자지껄 북적북적 그 옛날의 추억을 상기시켰고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즐겁고 행복함으로 가득했다.
‘공연마당’ 행사에는 ‘엘사와 안나의 목감나들이’ 애니메이션(겨울왕국) 현악3중주, 융합 퍼포먼스(마술·비보잉·현대무용·연극해설) 등 댄스 퍼포먼스, 즐거운 추억의 놀이를 재현해 목감동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와 놀거리, 먹거리 등 풍성하고 눈을 즐겁게 했다.
신도시에서 왔다는 한 아이는 “체험도 재미있고 선물도 많이 줘서 기분이 좋다며 풍성한 행사로 매일 이렇게 놀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아이엄마는 “행사를 열어 준 복지관에 정말 고맙다”며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점숙 목감복지관 관장은 “지역 내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아이들의 세상을 만들고자 마련했다”며 “주민, 아이들의 많은 참여와 행복해하는 모습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목감종합사회복지관 ▲네이처하임 마을학교 ▲논곡중 사회적협동조합 ▲논곡중학부모회 ▲목감동 자원봉사센터 ▲목감동 주민자치위원회 ▲목감마을 문화나눔단 ▲목감초 학부모회 ▲산현초 학부모회 ▲인스빌 작은도서관 ▲운흥초 학부모회 ▲조남초 학부모회 ▲학교폭력예방교육연구소 ▲호반베르디움 마을학교 ▲어르신파티플레너 ▲목감동 자율방범대 ▲월드포토 등 총 17개 기관․단체가 함께했다.
정연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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