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에세이 18 <불교적 관점의 인권 존종>下 ★ 암베드카르가 개종할 때, 수천여명의 불가촉천민이 함께 동참했다. 그가 주장한 불교는 가난하고 억압받는 천민들을 해방시키는 실천적 해방 불교였다. 그는 이런 말을 하였다. ★ “사람은 빵으로만 살 수 없습니다. 사람은 생각을 위하여 음식을 필요로 합니다. 종교는 인간 속에 희망을 불어 넣어야 하고, 인간을 행동으로 이끌어가야 합니다. 카스트에 입각한 힌두교는 피압박 민중들의 열정에 찬물을 끼얹습니다. 이것이 내가 힌두교에서 불교로 개종하는 이유입니다. 힌두교에 남아 있는 것은 우리들에게 어떤 이익도 없습니다. 우리[불가촉천민]의 소원하는 바는 오로지 평등한 인권입니다. 이런 사상을 주장하는 종교는 석가모니 불교일 뿐입니다.” ★ 안타깝게도 암베드카르는 일찍 사망했다. 그의 사상을 본받아 불가촉천민의 인권 운동이 꾸준히 이어졌다. 1968년 불가촉천민들이 들고 일어난다. 그런데 마을 주민들이 오히려 분개해 이들을 오두막에 가두고 불태워 죽였다. 거의 40여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산 채로 화형당한 셈이다. 2016년에도 수도 뉴델리에서 카스트 시위가 벌어져 최소 28명이 숨졌다. ★ 반만년 지속되어온 계급제도! 앞으로 또 어떤 일이 발생해 이들의 발목을 잡을지 모를 일이다. ‘불가촉천민’이라는 단어도 이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한다. 언제쯤 이들에게 봄이 올까?
첫댓글 佛法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I return to Buddha, Law, and Seung Sambo.
I pray with all my heart that the holy and merciful Buddha's skin and mercy light will be reflected. Thank you.
Holy Father.
Avalokitesvara Bodhisattva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