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서양 브런치를 배우러 다녀요
노인 복지관엔 젊은 측에 들고
브런치 배우러 다니는데는 내가 한참은 늙은축에 들더라구요
내가 젊을때는 공감하지 못했던 마음은 청춘이라는 어르신 들의 말들이
지금은 몸에 마음에 와 닿네요
그동안 살림의 달인이 된 탓인지 내가 칼질할땐
내 앞에서 배우는 젊은이가 주눅이 든다 해서 웃기도 했네요
그날 배운거 실습한거 가지고 집에 와서 남편을 주면 어찌나 좋아 하는지
조물주가 반죽하여 미국으로 떨어뜨릴것을 실수해서 한국으로 떨어뜨려
날 만나게해 날 고생 시켰다며 농담아닌 진담을 해 봅니다
집에서 실습을 할려해도 대형 마트에도 없는 재료가 많아 걱정 했는데
같이 배우는 이가 가르켜 주더군요
쇼핑물에 시키면 된다고 그래 집에 와서 확인 해보니
작은 포장부터 없는게 없더라구요
정말 좋은 세상에 살고 있는게 맞네요
장마철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날 이시길 바랄께요
첫댓글 서양 브런치 궁금합니다
저는 한식밖에 몰라서요
음식은 잘 하는 편인데
늙어서 그것도 재미가없어지네요
느끼할것 같은데 의외로 담백하고 고인 국물에 빵도 찍어먹고
야채와 생선 그양이 적은듯 참으로 위를 편안하게 해 주내요
한동안 반찬 하기도 싫고 하더니 고비를 넘긴거 같아요
기회가 있을때 열심히 배워 볼려고요 감사합니다
그런 프로그램 너무 좋겠네요
저도 그런 기회 있다면 한번 참가 해 보고 싶답니다
재료비가 들어서 그렇지만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 보는것도 생활의 활력을 주는거 같아요
의외로 많아요 여성 발전쎈터등 찿아 보시면 ...
편안한 밤 되시길 요
함빡미소님의 복지관 나이가 많은축에 들다니
난 발도 못들이겠네요 ㅎ
우리가 흔히 먹는 그런 브런치가 아닌가 보네요
두분의 알콩달콩함에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의외로 다양해요 담백 하기도 하구요
느끼하지도 않구요 저도 양식을 좋아하는 남편의 영향도 있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 하고파서 하는데 의외로 활력을 주더군요
편안한 밤 되세요
노인복지관이 젊은측에 들다니 놀랍네요
울나라가 노인들만 바글바글한 나라고 젊은 사람들은 없다고 하네요
제가 다니는 곳은 노인 복지관과 50+ 라고 하는 두군데 인데
노인복지관의 프로그램에는 젊은측에 들어가고 50+에는 한참 노인이에요
넘 노인인구가 많고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참 많아서 나만 부지런하면 적은돈으로
얼마든지 즐거운 생활이 되더라구요
한번 도전해 보세요 생활의 활력소가 됩니다
노인 복지관이 여러모로 생활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는 탁구부를 지원 했는데 인원초과로
탈락이 되어 아쉽네요.
좋은성과 기대 합니다 ~.
노인 복지관에서 3개월 마다 수강 신청을 하는데 많은곳은 탈락 되는경우가 많아요
이번엔 핸드폰 중급에 당첨되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답니다 그것도 무료구요
선선해서 살것 같아요 좋은밤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그맛이 궁금한 이사람요 ㅎㅎ
친구 모임을 우리집에서 부런치 뽐내볼려고요
의외로 담백하고 맛도 괜찮답니다
하시는일 잘 되시길 응원합니다
전 아직 일을 하고 있지만 후일 일을 놓게 되면 복지관 등록 해 이런저런 배우고 싶은 게 많습니다. ^^
봉사하며 사는 삶도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입니다. ^^~
나만 부지런 하면 공짜로 배우는데가 많아요
음식은 재료비가 좀 들긴 하지만요
재능기부 봉사도 괜찮답니다
건강 잘 챙기시어 일선에서 떠나면 재능기부도 생각해 보세요
전 아직 일하는 분들들이 참 부러워요
살림의 달인이
서양브런치도 배우시고 정말 즐겁고 재미나게 사시네요.
서양식을 좋아하는 남편과 커가는 손주들한태 해주고 싶어서요
오늘 밤에 와서 잔다니 낼 아침 솜씨 뽐내 보려구요
의외로 서양 음식들이 담백하고 저 칼로리에요
감사합니다 장마철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서양부런치.
맛이 어떤지
어떻게 만드는지...
함빡미소님은 열심히 만드시고 남편은 맛있게 드시고
재미가 알공달공하십니다.
미울땐 미워도 주위에 떠나는 사람들을 보면 그래도 내식구가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의외로 담백하고 카로리도 낮고 배울수록 재미도 함께 하네요
비가 왔다갔다 하네요 장마철 건강 조심하시구요 오늘도 편안한밤 되시길 바랍니다
요리솜씨가 좋으신가봐요
취미도 살리고 가족 별식도 제공하고 일등 주부입니다
상황에 따라 사는것 같아요
한식은 잘 하는 편인데
서양요리는 잘 몰라서 배워보니 의외로 한식보다 담백하고 카로리로 높지 않고
재미를 더합니다
장마철 건강 조심하시구요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어떤 음식을 배우든 그 음식을 사랑하는 분에게 드리고
그 음식을 기쁘게 잡수시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아름다움이 가득한 생활을 보는 것 같아 덩달아 마음이 밝아집니다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