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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 14:6-10
6 그가 문으로 들어올 때에 아히야가 그 발소리를 듣고 말하되 여로보암의 아내여 들어오라 네가 어찌하여 다른 사람인 체하느냐 내가 명
령을 받아 흉한 일을 네게 전하리니
7 가서 여로보암에게 말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너를 백성 중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게 하고
8 나라를 다윗의 집에서 찢어내어 네게 주었거늘 너는 내 종 다윗이 내 명령을 지켜 전심으로 나를 따르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만 행하였
음과 같지 아니하고
9 네 이전 사람들보다도 더 악을 행하고 가서 너를 위하여 다른 신을 만들며 우상을 부어 만들어 나를 노엽게 하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
도다
10 그러므로 내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려 여로보암에게 속한 사내는 이스라엘 가운데 매인 자나 놓인 자나 다 끊어 버리되 거름 더
미를 쓸어 버림 같이 여로보암의 집을 말갛게 쓸어 버릴지라
관 찰 질 문
아히야는 언제 여로보암의 아내인 줄 알아차립니까?(6절)
아히야가 지적한 여로보암의 죄악은 무엇이었습니까?(9절)
여로보암의 집에 어떤 재앙이 선포됩니까?(10절)
가문에 대한 심판
여로보암의 아내가 문으로 들어올 때에, 아히야는 발소리만 듣고 그를 알아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다 가르쳐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본문을 보고,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 누군가 올 것을 미리 말씀해 주셨다는 식의 신비주의로 가는 것은 위험합니다. 직통계시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말을 성경의 권위에 비기는 것도 잘못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성경의 계시가 완료되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없다고 단정 짓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상황을 통해서, 영적 지도자를 통해서, 동역자들을 통해서 특별한 위로나 방향성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들을 수 있는 귀를 막아버리는 것도 어리석은 것입니다.
이 둘 사이에서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오랜 시간동안 형성되어온 신학과 전통에 도움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어쨎던 여로보암의 아내는 그 가문의 몰락에 대한 아히야의 예언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바로 여로보암이 하나님의 기대를 저버리고, 심각한 악을 행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을 위해 다른 신을 만들고, 우상숭배를 하며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이런 여로보암의 죄는 아비야로부터 시작하여 그의 가문에 속한 모든 사내가 죽임을 당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적용질문
당신은 아히야에게 여로보암의 아내가 올 것을 미리 말씀해 주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그런 일을 하고 계신다고 생각하십니까? 만약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서 그렇게 하십니까?
북한의 김정일이 여로보암의 저주 가운데서 멸망하지 않고 지금이라도 회개의 자리로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이것은 북한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기도입니다.
첫댓글 감사 합니다. 추운날씨에도 변함없이 창골산과 함께해 주셔서 행복합니다
좋은글로 창골산 봉서방 카페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